【한국어판】아버지가 남긴 빚 때문에 미래를 판 남자아이의 끝은....

「좋아하지만 섹스는 안 해」타쿠야의 말에 사채업자는 화가 치밀어 올랐다. 분풀이로 흘린 거짓말은, 타쿠야를 절망의 구렁텅이로 빠뜨리고 만다.

사채업자인 키사키에게는 신경 쓰이는 존재가 있었다.
채무자 중 한 명인 타쿠야였다.
단 한 명의 가족인 동생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를 희생해 돈을 버는 남학생.

욕망에 충실한 타입인 키사키는, 장난삼아 타쿠야를 꼬셨다.
「당신, 다른 사람을 좋아해 본 적 없지」
강한 거절과, 그 말의 의미를 이해할 수 없어, 당혹해 하며 화가 난 키사키.

화풀이를 하기 위해 키사키가 흘린 거짓말.
그것이, 타쿠야가 지켜온 모든 것을 부숴버린다.
사랑하는 동생을 뺏기고, 지켜야 할 것을 잃어버린 타쿠야.
자포자기가 된 타쿠야는 자신의 미래를 팔아, 손에 넣은 돈을 키사키에게 내던진다.

그런 타쿠야의 태도에 키사키는 더욱 화가 나고, 이를 숨길 수 없게 되어버린다.
「좋아하는지 어떤지는, 섹스해 보지 않으면 모른다고」
타쿠야를 억지로 껴앉아, 입술을 빼앗은 키사키는ㅡㅡㅡ.

필사적으로 살아온 고독한 두 사람은 서로를 격렬하게 원한다.

이 작품은 아래 작품의 속편에 해당합니다만, 독립된 스토리이므로 본 작품부터 보시더라도 충분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아버지가 남긴 빚 때문에 몸을 내어주게 되었습니다.」

오리지널 BL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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