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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공 열등감수 조합 씬도 괜찮고 재밌게 보긴 했는데 미약 사용 부분이 나랑 취향에 좀 안맞았음. 진정한 공이면 네 온전한 테크닉으로 함락시키란 말이야. 미약은 무슨 미약 그런 하찮은 물건에 의지하지 말도록...하지만 캐디가 취향이어서 좋았음 형의 등장이 좀 더 나왔으면 좋았을 것 같은데 맨 마지막에 초면이자 마지막 등장이 돼버려서 아쉬웠음 그냥 보내주는 것도........브라콤 기질 있었으면 더 맛도리였을듯; 그리고 마지막에 박은 상태로 그대로 나가는 게 좀 짜침 니가 아끼는 수면 남들한테 보이지 말란 말이야 꽁꽁 싸매라고 어딜 쳐다보냐면서 역정을 내야지......암튼 소재자체는 제 취향은 아니지만 설정이 제 취향이라 무난하게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