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angnyang님의 리뷰 일람

진짜 미쳤어요 소재부터 너무 재밌고 캐디 개쩔고 그냥 맛없없이에요 걍 마라탕에 들어있는 소시지처럼 거부할수 없는 맛입니다. 작가님이 뭘좀 아시는 분이라 꼴포마다 귀신같이 힘준 작화를 뽐내주시는데 그때마다 어질어질합니다 넘 좋아서요... 키잡아닌 반강제 키잡인데 나름의 짭근으로도 먹을 수 있어서 좋고 목사님과 응응이라는 점에서도 넘 좋았습니다. 수가 넘 순진하고 순수하고 순애인데 또 태생부터 야해빠진 친구라 더 좋았습니다. 거기다 장발절륜공까지... 걍 모든맛 다있어요 진짜 맛집임

키작귀염공X츤츤떡대수의 조합이라 일단 캐디 조합부터 너무너무 좋았고요 눈꼬리 올라간 둔둔체형 미남수가 개발당하는거 진짜 장관이고 절경이고 귀엽고 야하고 다하네요...
세일 안할때 샀더니 금액에 비해 내용이 생각보다 좀 많이 짧어서 (30p안됨) 아쉬웠지만 내용 자체가 짧고 굵게 임팩트 있어서 괜찮았습니다. 이 작가님 그림체가 진짜 너무 취향이라 하나씩 보고있는데 참 좋네요. 꼴포를 너무너무 잘아시는분...

그리고 번역해주신 분께서 좀 노골적 표현을 부드럽게 의역해주신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공은 직설적이고 노골적인 표현을 쓰는 사디스틱 캐릭이라 그런걸 아예 살려주셨어도 좋았을것 같아요.
그 외엔 효과음이나 이것저것 다 번역해주셔서 편하게 잘봤습니당.

일단 겉으론 다정하고 속은 시꺼먼 남주를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아묻따 구매했는데 남주 캐디도 진짜 너무 아름답고 얼굴 작화가 죽여줘서 남주얼굴만 몇번을 돌려봤는지 모르겠어요 ㅋㅋ 하드하지도 않고 소프트해서 진입장벽 없이 보기 좋은것 같습니다. 순애집착러브러브라서 솔직히 뒷내용이나 둘이 결혼하는것도 보고싶어요 ㅠ.ㅠ 단편에 최적화된 플롯이라 지금도 좋긴 하지만 내용이나 캐릭터가 넘 좋아서 더 보고싶단 생각이 드네요.
아 그리고 번역체가 부분부분 매끄럽지 않은 부분(직역)이 있긴 한데 보는데 문제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