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촉수물처럼 하드한 장르를 좋아하는 편이라... 표지를 보자마자 이거다!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집과 전철, 회사, 화장실 등 다양한 장소에서의 플레이가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특히 회사 화장실과 사무실에서의 플레이는 누군가에게 보여질지 모른다는 두근거림(?), 배덕감(?) 같은 점이 좋았습니다. 결말이 조금 더 타락하고 망가지는 엔딩이었다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조금 있기는 하지만... 이런 해피엔딩(???)도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