รายการรีวิวทั้งหมดของ ハゲタコヤキ

작가님의 다른 작품으로 처음에 발을 들였다가... 아쉬운 마음에 더 없나 서성이던 차에 이 작품을 발견...
8월 초에 구매해서 9월 말인 지금까지 종종 재탕하고있습니다. 너무 취향이에요...
이쪽도 신혼 얘기같은거 조금 더 알고싶을정도로 달달합니다.
옛날에 뭣모르고 봤던 동인지 작가님인걸 알게되어서 더 재미있게 본것같습니다. 씬만큼은 믿고볼수 있어요.

처음엔 클리셰처럼 울고불고 하려나 했는데 수가 학위에 미쳐서..(하지만 이해합니다. 단숨에 박사가 될수있다니..) 제 한 몸 희생해 열심히 연구(?) 하는거 보면서 첨엔 뭐지? 싶었어요
야하긴한데 이 와중에도 연구를??? 싶어요 ㅋㅋㅋㅋㅋㅋㅋ
한가지 아쉬운게 있다면 이인종들이 무슨 말을 하는지 너무 궁금했어요 ㅠㅠㅠㅠ 수한테 대체 무슨소리를 했을까 ㅠ 지들끼리 무슨 얘기를 나눴을까 ㅠㅠㅠ 가 너무 궁금했는데
후속권이 있을 것 같으니 뭐라도 풀리겠죠? ㅠㅠ

갠적으론 본편에선 그냥 덤덤하게 보다가 본편이후에서 좀더 불끈불끈 했습니다
본편에선 그냥 회사원의 사회적입지에 대한 걱정이 먼저 되어서 ㅋㅋㅋ큐ㅠㅠ 그게 제일 신경쓰였어요.
이러나저러나 끝에가선 잘 풀려서 다행입니다. 덕분에 거기서부터는 안심하고 꼴려할 수 있었어요.

같은 작가님 다른 작품 먼저 보고 고민하다가 구매한 건데 작가님 취향이 인외집착순애인가.. 싶어요. 맛있습니다.

몬스터랑 하는게 주 내용이라고는 했지만 그마저도 사실상 대부분이 브컨+절정으로 진행되네요.
볼륨이 클까 기대하기도 했는데 그런것도 아니어서 아쉽습니다. 뒤에 동료들이 나오길래 인간끼리도 붙어먹나 하고 잠깐 기대했어요 ㅠ
몬스터 이종간 좋아하시면 만족스러우실듯 합니다만 저는 너무 기대를 해서 그런지 아쉽네요.
표지보고 자공자수나 그런계열로 뭔가 있을까 싶었어서 더 아쉬웠나봅니다.
짧고 굵게 한판 하는거만 보려면 딱 좋긴합니다만!!

가성비를 먼저 생각하신다면 조금 미뤄두셔도 좋을거같아요.

처음엔 마을사람들 조교로 시작해서 흠... 나쁘진않군... 했는데 딱 인외로 넘어가자마자 우효~~ 가 되어선...
딱 중반부부터 달달합니다.
가격이 조금 높다 생각할 수도 있는데 400페이지가 넘는 분량에 절반이상이 인외순애물인데 이걸 안사요?
나는 사야만한다고 생각해요.
당신 인외 좋아해요?
사야해요
당신 순애 좋아해요?
사야해요.
당신 인외순애물 좋아해요?????

그럼 진짜 꼭 사야해요!!!!!

제발 여기서 끝내지말아달라 소리지르며 다섯번쯤 정독했음...
꽉찬 씬과 뒷내용이 궁금해지는 후일담이 아주 든든함...
지금 2편나올때 신혼 이야기도 같이나오는거같아서 오매불망 기다리고있습니다...
진심 여기서 끝나면안됨... 더 봐야함... 그리고 소소하게 이세계 소환에 실패한 과거의 산물이 주인공인게 좋았어요
돌아갈 구석은 1도없이 공에게 꽉 잡혔구나 싶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