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성우 연기가 너무너무너무 재밌고 듣는 내내 즐겁습니다
양키 말투로 세게 나가다가도 갑자기 히로인 귀엽다고 어쩔줄 몰라하는게 신선했어요 意味わかんねー이게 진심 웃김요
근데 거기다 도s라 괴롭히긴 또 엄청나게 괴롭혀요 카즈키 혼자서 되게 바쁨
사랑을 위해서 훌륭한 사회인이 된 양키라는 설정... 솔직히 웃겼는데ㅋㅋ 같이 살 집도 따로 있고 직장도 좋은곳이고 집에 혼인신고서까지 준비해놓는거 보고 좀 무서웠어요 사랑에 미쳐서 너무 열심히 사는게 아닌가 하고
양키캐 좋아하시는 분들은 재밌게 보실거 같습니다 짱짱 추천
안정의 쇠사슬 소리 듣자마자 와 에반님이 돌아오셨다!! 꿈이 아니고 현실이구나ㅠㅠ!! 돌아오셔서 너무 기뻤다네요 돌아오시자마자 내주신게 제가 제일 좋아하는 시리즈라 더 행복했어요 이번에도 미친 주인공을 연기해주셔서 재밌게 들었습니다
이번작에선 능글맞은 싸이코패스를 연기하려 노력하셨다 하셨는데 진짜 에반님 캐릭터 중에선 제일 친절? 능글? 거리지 않았나 싶습니다! 싸늘한 말투도 튀어나오고 행동도 거친데 막 저번 시리즈처럼 무섭진 않았어요 행동력은 미친듯이 무서워요 범죄일지 줄줄 설명해주는데 소름 끼쳤어요..
이 범죄(?)시리즈 속 주인공 모두 같은 인물인건지? 잘 모르겠지만 이번작에선 유난히 예전 피해자들 얘기를 많이 합니다 그리고 평상시와 다르게 너무 상냥하셔서 이분도 드디어 정착을 하시는건가? 싶었는데 오... 상상도 못한 반전이.... 왜 내가 배신감을 느껴야 하는진 모르겠지만 좀 섭섭했습니다 막 감정있는척 굴더니 하...
복귀작도 기복없이 너무 좋았구요 1시간 40분이라는 길이에 대만족하고 갑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이번에 효과음이 너무 커서 깜짝 놀란 부분이 조금 있었네요 그 부분만 빼면 자주 들을거 같아요 범죄러버녀들에게 추천!!
얼마나 미쳐있을까? 기대하며 들었는데 진짜 제대로 미쳐있어서 벌벌 떨었습니다 얀데레력 멘헤라력 둘 다 넘치면서 머리도 돌아있는 의붓오빠... 야가미님이 제일 잘하는 연기 중 하나라 재밌게 잘 들었어요
트랙 대부분이 거의 웃는게 반이라 너무 무서웠지만 카이토 캐릭터성 하나만큼은 최고라 생각합니다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여동생 앞에서만 이상하게 행동하고(아마 이게 본모습) 밖에서는 제대로 행동하는게 좋았어요 팬들한테 제대로 서비스도 하고... 그런 사람이 여동생이랑 단둘이 남으면 미친 변태얀데레의붓오빠가 되는게 맛있었습니다 말투는 은근 귀여웠어요
그리고 처녀에 집착? 이런게 의외로 없던것도 재밌었네요 그냥 카이토 머리속에는 빨리 여동생이랑 하나가 될 생각만 들어있어서 처녀막보고 방해라 하는게 신선했습니다
작품 스토리도 좋았고 음향 효과가 엄청 잘되어있어서 소름끼치는 분위기가 잘 유지된거 같아요 여동생 속마음이 궁금해지게 만드는 특전도 잘 읽었습니다 특전 만화도 생각 이상으로 좋았어요! 짱 귀여운 카이토를 볼 수 있어요 캐스트토크는 역시 야가미님... 개웃겼습니다
그렇게나 빨리 도망가고 싶어하던 히로인이었는데 완전히 삼형제에게 조교되어 버렸네요 모두가 예상한 결말이었지만 이렇게 후일담도 있으니 너무 좋았습니다 막내 반응 보는맛에 재밌었어요 애정 생겼으면 생겼다고 하라구~
씬은 순차적으로 서로 즐기는 느낌이었고요 아무래도 장남에게 제일 강하게 조교 당한건지 장남말에 바로 반응하는 히로인이 야했습니다 은근히 누가 더 히로인이랑 깊은 관계인지 자랑하는 분위기여서 좋았어요 특히 차남이 계속 히로인한테 상냥하게 대하라며 몸에 부담간다고 무리한 난교일정은 피하려던게 웃겼네요 삼형제 중 그나마 제일 다정한 남자 다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트랙에서 의외로 사이 좋아진거 아냐..? 싶은 부분이 있어서 노예엔딩 희망편 같은 느낌도 들었고... 형제들 티키타카가 미묘하게 시트콤 같아서 재밌었습니다 단체씬 자체는 편집도 깔끔하고 보이스도 겹치는 부분 없이 좋았고요 히로인이 과연 누구의 아이를 가지게 될 지 궁금하네요ㅎㅎ
좋아하는 서클과 성우분이셔서 망설임 없이 구매했습니다 코메디가 아니어서 놀랐는데 기승전결 깔끔한 시리어스 작품이라 너무 재밌게 잘 들었어요
초반 트랙 씬들이 굉장히 하드해서 이 둘이 어떻게 행복하게 끝날수 있을까? 복수의 이유가 뭐든 사과하고 끝날 일이 아닌데? 혼자 심각하게 걱정했는데요 복수의 이유를 듣고나서 고개 끄덕이며 주인공의 행동에 납득하게 됐습니다 이유를 알고 나면 주인공이 러브호텔 나가면서 했던 독백과 머뭇거려하던 행동들이 이해가 가요 가슴 찢어집니다
이건 둘의 앞날을 위해서라도 무조건 해피로 끝나야만 하는 스토리라 마지막 트랙 들으시면 자동으로 안도의 한숨과 축복의 박수가 나오실꺼에요 뒤늦게 찾아온 순애.. 좋았다...
스토리도 완벽했고 효과음도 완벽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공간감 느껴지는 효과음을 좋아해서 편하게 잘들었어요 귀핥는 씬이 특히 최고였습니다 하드하기만 한 작품이 아니고 둘의 관계가 발전하면서 씬도 다정하게 변해서 다방면으로 즐기실수 있을듯
아 그리고 캐스트토크에서 둘의 앞날이 어떻게 될지... 니카이센님이 여러가지 추측을 해주셨는데... 제발 제발 달달한 후속작으로 돌아와줬으면...!!
가벼운 남자만의 매력이 넘치는 막내 하야토 개인적으로 삼형제중에 제일 마음에 들었습니다! 남의 여자를 가지고 노는게 취향이라 형들한테 조교당한 후의 히로인을 공략하는걸 즐깁니다 소제목이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장남편은 범해졌다고 표현하고 차남편은 사랑받았다고 표현한게 크~ 형들에 맞춰서 플레이 스타일도 변하는 하야토가 야했네요
유일하게 히로인이랑 사람 대 사람으로 대화하는 기분이라 조금 두근거렸습니다 갈수록 하야토가 히로인에게 감기는 느낌이랄까요 처음엔 히로인 임신시키는거에 관심도 없었으면서 점점 형들이랑 비슷해져 갑니다 본인 입으로 독점욕 없다더니 은근 있는듯ㅎㅎ
막내편은 제법 볼륨이 있었구요 차남 언급이 꽤 나와서 차남편 듣고 즐기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SE도 딱 듣기 적당합니다 재밌었어요 추천!
이 정도면 꽤 달달하지 않았나! 형제들 중 가장 부드러운 인물이었습니다 물론 러브러브 달콤달콤은 아니구요 상대적 벤츠남입니다 장남, 막내와는 다르게 히로인을 애정있게 대해줘서 좋았어요 쿨남이다 보니 표현은 차갑게 들릴지 모르지만 차남은 처음부터 히로인에게 호감이 있던 상태라 장남처럼 험하게 히로인을 다루진 않아요 하지만 차남에겐 조금 독특한 취향이 있어서 씬 자체는 하드한 편이었습니다 태그 참고하시고 구매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약물이 영향일수도 있지만 히로인이 차남에게 의지하기 시작하는데 차남의 목적이 이거였겠죠? 탈출하고 싶어하던 히로인은 어디로 간건지...! 완전히 차남에게 빠진 히로인과 그 모습을 기쁘게 받아들이는 차남이 오싹했습니다 그래도 장남이나 막내 선택하는 것보단 차남을 선택하는게 히로인에겐 해피엔딩이지 않을까 싶네요 마지막 트랙에선 서로 사랑한다고 하는 관계로 발전하고요 씬 스타일은 주종 느낌이 강했어요 효과음도 전편과 마찬가지로 잔잔했고 볼륨도 적당해서 편하게 들었습니다
무슨 질투를 이렇게 맛있게 합니까? 질투심 느끼자마자 내뱉는 대사들이 너무 좋아서 이마 팍팍 치면서 들었네요.
초반의 가학적인 오레사마는 어디가고 히로인을 가지고 싶어 어쩔줄 몰라하는 주인공의 모습이 제일 좋았어요. 억지로 안아도 부드럽게 안아도 히로인을 소유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수가 없다고... 약간 매달리다 싶이 히로인을 안는게 너무 야헀습니다... 그렇다고 후회공으로 변하는건 아니에요. 달달해지긴 하는데 오레사마는 여전히 오레사마임.
널 좋아한다! 사랑한다! 이런 표현은 없지만 반키가 마지막에 만든 곡이 둘의 관계를 완전히 설명해준다고 생각해요. 음악 트랙은 따로 있으니까 다 듣고 나시면 꼭 들어보세요,
마지막 트랙이 너무 감동적이어서 지금까지의 감정 노동이 싹 씻겨나간 느낌입니다. 반키가 히로인을 보며 만든 곡의 제목처럼 앞으로도 계속 함께 있겠죠? 제발 둘이 잘 살았으면...!!
흔한 소재지만 스토리가 감성을 자극했습니다. 당하기만 하는 히로인이 답답했지만 그만큼 히로인 눈엔 반키만 보였던걸테니까... 흑흑 희생하는 사랑 최고.
빚때문에 팔려온 히로인의 첫번째 조교담당인 장남 유우마 히로인을 장난감, 펫 정도로 보고 있어서 애정은 없어요 씬도 나름 과격한 편입니다 히로인은 팔려오자마자 유우마가 있는곳으로 온거라 몸도 묶여있고 꽤 저항을 해요 그게 오히려 유우마를 자극해서 쾌락함락 할때까지 괴롭힘 당하는 내용입니다 초반에 아주 살짝 폭력도 있습니다..!
씬 자체는 과격하진 않고 자극적인 편인거 같아요 그래도 유우마가 완전 인정머리 없는 나쁜 사람은 아닌 느낌... 아랫사람 다루는데 도가 튼 사람 같아서 좋았어요 사장님이라 그런가? 대사들이 과하지 않고 적절해서 재밌었네요 분량도 적당해서 편하게 들었습니다 효과음은 거의 없는편이에요
본편 듣기전에 꼭! 카운트다운 보이스 듣는걸 추천드립니다 처음엔 설정이 다른가 싶었는데 하루하루 지나갈수록 뭔가 이상하더라고요 은근 소름끼쳤음 카운트다운 다 듣고 본편 들어가니까 훨씬 짜릿했습니다
이렇게 자신감 넘치는 쾌남 느낌의 스토커는 처음이라 신선했어요 히로인이 서서히 의심하기 시작하니까 대충 거짓말 치면서 넘어가려고 하고... 보통 필사적으로 안들키려고 할텐데ㅋㅋㅋ 주인공인 코우키는 히로인이 본인 곁에 있다는 사실에 감격한 상태라 사소한건 신경 안쓰는걸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스스로 미쳤단걸 알고 있어서 죄책감이나 망설임이 전혀 없습니다
코우키는 히로인을 너무너무너무 사랑해서 히로인의 세포까지도 본인이 바꿔주고 싶어해요 폭력적이거나 수치심 느끼게하는 음어도 거의 없어요 근데 뭔가.. 뭔가.. 정신적으로 피로해지는 느낌? 체모관리부터 임신 관리까지 전부 코우키가 관리할거라고해서 타이틀에 있는 애완인형의 의미가 확 와닿았네요 코우키에게서 벗어날 방법은 없으니 히로인이 하루라도 빨리 스톡홀름 신드롬에 빠져야 할 것 같아요 안그러면 답이없음 힘내라 히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