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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일러랑 설정보고 구매했는데 와 기대 이상으로 진짜같아요ㅋㅋㅋ그래서 뭐랄까 기분 나쁜 그 느낌을..제대로 살렸다고 해야하나? 이런 분위기가 낯선 분들에게는 섣불리 추천할 수 없지만 실제감이 있어서 더 몰입할 수 있었기 때문에 저는 나름 재밌게 들었습니다. 표지 일러를 보여주는 1번 트랙을 제일 재밌게 들었던 것 같고..무서우면서도 소름돋는 작품이었습니다.

아니 뭐랄까....굉장히 신선하고..연기가 미쳤다는 말밖에는 할 수 없네요. 진짜 어딘가에 실존하는 인물인 것처럼 실감납니다. 성우님 톤이 굉장히 좋았어요. 그리고 씬도 좋긴했지만 전체적으로 스토리 기승전결도 좋았고 자신에 대해 계속해서 부정하는 히로인을 달래주고 감싸안아주는 스토리라 좋았습니다. 이 성우님 보이스 되게 좋아하는데 신선했어요.

남성수 작품을 좋아하신다면,,,기구 플레이에 거부감이 없으시다면,,귀여운 하이톤의 목소리를 좋아하신다면,,망설일 필요가 없는 작품입니다. 이 성우님은 처음 알게되었는데 와 정말 여자라고 착각할 수 있을 정도로 미성이네요. 그리고 남주 캐릭터 자체가 너무 귀엽습니다. 여주랑 매우 천생연분이라고 생각이 들고, 진짜 재탕 삼탕 많이했습니다. 매우 취향이었어요.

기본적으로 청자를 히메(공주)라고 부르는 작품으로, 성우님 보이스라던가,,달달하게 느껴지는 부분도 있지만 스토리나 플레이가 굉장히 하드한 작품으로 만족하면서 들었습니다. 이 작품에서 성우님 연기 굉장히 좋았다고 생각하는데, 특히 화내는 부분은 아무 생각없이 듣다가도 확 몰입하게 하는데 큰 역할을 했던 것 같아요. 매우 취향이었습니다. 얀데레 부분을 확실히 보여주는 부분..

집착 얀데레하면 생각할 수 있는 뭔가 감금이라던가 조교라던가 그런 플레이의 정석과도 같은 하드한 편에 속하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성우님 작품이 굉장히 많은데 개인적으로는 이 작품이 탑에 속하는 연기를 보여주신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설정이나 스토리에 충실하게 캐릭터성을 굉장히 잘 살려주신 것 같습니다. 씬 부분 재탕도 자주하게 되는 작품으로 추천합니다.

스토리는 딱히 없고 페이스시팅을 통해 즐기는 작품입니다. 일러가 딱 작품을 잘 설명해주는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가끔씩 이런 작품이 땡기기도 하는 것 같은데, 시간도 적절하고 se라던가 무난하게 들을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사가 거의 없기 때문에 단순하게 들을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하고, 이런 체위에서 se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기본적으로 얀끼나 집착기가 있는 주인공이기는 하지만 하드하게 느껴지진 않고 귀여운 남주였습니다. 찌질한데 무서운 면이나 귀여운 면이 있는 남주였어요. 저질러놓고 마지막에 울면서 후회하는 부분이 귀여웠습니다. 이상하게 전체 다 듣고 나서는 귀엽다는 인상이 제일 크게 들었던 것 같아요. 성우님 보이스도 캐릭터랑 잘 어울렸다고 생각합니다. 귀여운 타투남 찍먹해보세요.

첫번째 트랙부터 막 트랙이나 특전 트랙까지 쭉 이어서 한번에 들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초반부부터 빌드업 되는 부분을 즐기면서 반전요소나 후반부 폭발하는 씬을 들으면 작품을 더 재밌게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성우님 보이스랑 연기가 스토리에 잘 어울렸던 작품이라고 생각하고, 집착+순애라는 키워드가 잘 어울리는 작품이었다고 생각해요. 찐 이름 알려주면서 불러달라고 하는 부분 좋았습니다.

와 정말 여러가지로 신선한 작품이었어요. 제일 맘에 들었던 부분은 쿠즈인 부분은 정말 제대로 쿠즈이고, 복수하는 부분은 제대로 복수한다는 점이었습니다. 복수하는 고문 트랙은 정말 하드하고 고어한 부분이 있지만 그 이후 씬 트랙을 듣는데 있어서 제대로 몰입할 수 있었어요. 캐릭터 4명 나오는데 4명 다 연기 미쳤고 좋았습니다. 챠스케 성우님 부분과 마슈마로 성우님 부분 아주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