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9/2024
여러분, 미형의 남자 좋아하십니까? 저는 1년 365일 중 360일 정도 아름다운 남성을 생각합니다. 물론 그냥 아름답거나 가련하기만 해서는 안되고, 눈물 없이는 못 보는 역사와 어딘가 수상한 구석같은 게 있으면 저는 흥분하는 것입니다. 그런 마음으로 늘 다함께 번역 새로 발매 기준으로 서치하던 제게 찾아온 이 만화. 'BEAUTY'의 정석같은 생김새에 미소가 예쁜 인조인간 남주이지만, 신체는 건장~ 합니다. 저는 무엇보다 스토리가 취향이네요 츄라이해보세요...!!!
Mostrar todo사실... 미츠하시 상의 다른 도S작품을 듣다가 너무 귀여운 애칭으로 저를 부르길래 기겁해서 이 남자를 능욕하지 않으면 참을 수가 없겠다 싶어 구매한 남성수 작품입니다.
결론은요? 아주 만족이에요.
저는 도구 사용하는 시츄를 정말 좋아하는데요, 도구를 쓸 때마다 이 참한 청년이 자1지러는데 밥 세 공기 먹은 것처럼 아주 든든해집니다. 시오후키로 갈 때 미친듯이 쏟아내다보니 마사키 덕분에 이 세상 가뭄을 다 없애줄 것 같은 기분(positive)도 듭니다. 역시 유니티의 리더야!
히어로라서 그런지 꺾이지 않으려고 버티는데, 무너지더라도 암컷타락처럼 과하게 무너지지 않아서 남성성을 잃지 않는 남성수 작품을 찾는 사람이면 추천합니다.
저처럼 미츠하시상의 작품을 듣고 불순한 마음으로 남성수 작품을 찾는 사람이 있을 수 있겠다 싶어 리뷰를 씁니다.
10/09/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