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과 달리 이전 섹파랑 단순 재회하는 내용이 아닙니다
히로인은 전 섹파에게 부모님에게 소개할 남친 대행 역할을 부탁하는데
사실 남주는 히로인을 좋아하는데 몸뿐인 관계로 지낼 수 없다고 고백했다가 차인 짝사랑남입니다.
여주를 잊기 위해 노력하며 성실하게 살던 와중에 연애는 귀찮다고 차버린 야속한 히로인이 오랜만에 대뜸 연락와서는 너 내 남친역할좀 해라! 이러니까 화가 난거죠.
자신을 섹파 취급했던 여주지만 그래도 다시 만날 수 있다는 것에 기대하며 나왔더니 전에 고백한 것 따윈 기억안난다는 듯 남친 흉내 부탁이나하고..
그런데다 비용을 내겠다더니 사실 돈이 없다고 하는 히로인의 느슨함에 도대체 자신을 얼마나 만만히 보는거냐며 핀이 나갑니다.
돈이 없으면 몸으로 갚으라고 하며 청구서만큼 받아가겠다 땅땅
남주의 입장으로 보면 좀 이해가 갑니다.
자긴 잊을려고 했는데 다시 왔으니 이젠 안놓아줄거다! 하면서 동시에 버릇도 고쳐줄겸? 약도 좀 쓰고 이챠이챠 스킬로 열심히 온몸을 쓰며 히로인을 다시 곁에 두는데 성공합니다.
남주가 넘 강압적이면 좀 그렇긴한데 얘는 계속 히로인만 바라본 순정남입니다
혼내주는 거치고는 히로인 기분 좋은 일만 또 잔뜩해줍니다 아주 열심히.
행위 하나하나 굉장히 오랫동안 정성스레 해주는게 장난아니네요
남주의 넘치는 사랑과 집착으로 히로인도 정신차리고, 가짜였지만 부모님께도 이미 소개한 마당에 그냥 남주랑 연인이 되어 잘 되는 흐름입니다. 재밌었어요.
아무튼, 하야미 성우님 실력이 점점 더 좋아지시는 것 같은데 이 작품 연기는 특히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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