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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스토리 너무 참신해서 좋았습니다 전사제지간이라는 약간은 허들이 있는..? 소재였지만 잘 풀어져서 좋았습니다
솔직히 초반 중간까지만 듣고 음..? 그냥 달달한건가..? 약간 구애 느낌..? 인가 싶었는데 마지막 트랙에 반전에 놀라버렸어요..
제자를 잘못키워도 제대로 잘못키웠네요 좋았습니다
성우분의 새로운 연기를 볼수있는것도 매우 좋았습니다!! 이런느낌도 할수있구나 싶은 부분이었우요
그리고 한가지 아쉬운건 약간 귀햝가 보이스가 조금 커서 평소 좋아하시지않는 분들은 주의하세요! 전체적인 연기가 그렇게 격한 느낌은 아니라 유독 부담스럽게 느껴질수도.. 저는 약간 귀핥기가 아니라 귀를 먹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볼륨을 정말 줄였는데도 이건 좀 크게 들리더라고요.. 이것만 빼면 아주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마지막 트랙 무한 재생하고 싶을만큼 큰 흑화갭이에요

오네쇼타 너무 좋네요! 음 테이스티 굿!!
소년 용인족 쌍둥이 너무 귀엽구요 엉큼하네요ㅋㅋㅋㅋ
이놈들아 마녀누님 글케 희롱하면 되냐 안되냐 됩니다 감사합니다
원홀투스틱도 아무래도 아직 소년사이즈라 마녀누님 넘 아프시진 않겠지?하고 수월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야 이놈들아 한꺼번에 넣으면 되냐 안되냐 됩니다 와우 이게 되네^^

번역 감사합니다!!!

스토리 완성도가 높습니다. 순정만화같은 그림체도 마음에 듭니다.
어릴때 반한 공주님이면 조금만 더 소중하게 대해주면 안될까요?
용병출신에서 위로 올라가는 과정이 넘 빡세서 사랑이 삐뚤어져버린걸까요?
그렇지만 삐뚤어져버린 사랑도 맛있네요ㅎㅎ
첫날밤 씬이 아주 좋아요.
에스텔이 전보다 행복하길 바라며...
번역 감사드립니다! 즐겁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아름다운 쌍둥이 남매의 금단의 사랑...!
아름다운 남동생이 아름다운 누나에게 향하는 집착이 맛있다...!
누나를 글러먹은 인간으로 만들어 자신만을 의지하게 하려는 계락 맛있다!
누나를 황제감금 하는것에서 100점만점 남자주인공입니다...!
앞으로도 우애좋게 알콩달콩 잘 지내길...!
원고 그림이 너무나 아름답고 예뻐서 눈이 호강합니다...!
번역애 감사드립니다!

우선 본편부터 다 듣고 들어봤는데 사쿠마가 집착하는 광기엔딩과는 다르게
여기서 집착하는 사람은 히로인이라 그런지 강압적이라기 보다는 귀여운 질투 정도로 생각됐습니다.
사쿠마가 오자마자 바람났냐고 하는 히로인에게
자신을 위해 일까지 그만두고 계속 집에 있어주는 널 두고 그럴 리 없지 않냐면서 히로인을 안심시키려고 하는데
그때의 말투가 행동에서 히로인을 향한 사랑이 묻어나와서 정말 좋았습니다.
그래도 불안한 모양인 히로인은 원하는 걸 다 말해보라는 사쿠마에게
일을 그만두라고 하는데 사쿠마는 또 그걸 흔쾌히 수락합니다.
그러면서 다시 둘만의 분위기로 넘어랍니다...

솔직히 전 저 말을 듣고나서 이제 사쿠마까지 일을 그만두면 아무리 그동안 저금한 게 있다고 해도 괜찮을까 걱정됐는데
아무래도 둘은 평생 함께 할 수 있으면 그런 건 상관없는 듯 해서 현실적인 걱정은 제 몫이 되었습니다...
둘이 앞으로도 그런 현실적인 걱정은 제쳐두고서라도 행복했으면 좋겠네요.

처음엔 농담으로 히로인에게 안아달라고 한 것 같지만 농담인 줄 몰랐던 히로인이 부탁대로 사쿠마를 안아주면서
그 후에도 계속 안아달라, 쓰다듬어달라 하고 어리광 부려왔던 것 같습니다.
이번에도 쓰다듬어달라는 부탁을 거절하지 않고 히로인이 쓰다듬어주는데 그동안 참아왔던 마음이 터져나온 건지
사쿠마는 히로인에게 키스를 하면서 밀어붙입니다.
의외로 히로인도 격하게 거부하지 않고 휩쓸리듯 키스하면서 더한 것도 하면서 결국 장소를 옮기는데
들어보면 사쿠마의 목소리가 엄청 강압적이라던가 하지는 않아서 히로인도 마음이 있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엔딩이 기본엔딩, 추가된 광기엔딩, 그리고 따로 더 구입하면 들을 수 있는 쌍방집착엔딩까지
입맛따라 골라먹을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습니다.
하지만 광기엔딩엔 목 조르는 묘사가 있는데 그 외엔 폭력적인 묘사는 없으니 광기엔딩만 주의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첫 트랙에서 누나의 옷을 몰래 입어본 유우토는 그 모습을 히로인에게 들키자
당황하면서 미안하다고 어쩔 줄 몰라하는데 그런 유우토에게 히로인은 계속 귀엽다고 해줍니다.
그리고 그 후로는 함께 목욕을 하기도 하고 야한 의미로 유우토를 기분 좋게 해주는데
처음 겪는 일에 유우토는 당황하고 무서워했지만 점차 익숙해지면서 기분 좋아하고
오히려 히로인에게 조르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듣다보면 히로인이 유우토를 정말 귀여워한다는 걸 느낄 수 있는데 그런 히로인의 마음이 정말 공감됐습니다.
유우토가 너무 귀여워서 만족한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