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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 작품을 광고에서 보고 너무 현혹되어 엄청나게 복잡한 절차를 뚫고 읽어보게 되었는데 정말 재밌고 또 다른작품도 감상하고싶어요!! 동일한 작가님의 다른작품을 꼭 보고싶습니다 알과 소피가 결혼한후의 후일담도 궁금하고 연애를 시작한건지 정말 궁금해지네요~~ 알같은 남자가 현실에 존재하지않는다는게 너무 슬프고 웃겨요 ㅋㅋㅋㅋ 소피야 넌 축복받았어…

일단 여주가 굉장히 발랄해서 귀엽습니다
남주는 딱 반대되는 성격이라 둘이 자주 부딪히는 것 같은데
쾌활하지만 살짝 맹한 구석이 있는 여주와 냉미남 조합은 검증된 맛집같은 것
남주가 잘생겨서 더 좋았구요 씬 연출도 괜찮았습니다.
무엇보다 촉수가 큰 도움이 된 것같네요
여주를 절륜하게 만들다니 신선했어요, 남주가 더 분발해야할 정도ㅋㅋ

번역도 깔끔하게 잘 되어있어서 재밌게 보았습니다~!

요즘은 같은 편이 나쁜놈인 걸 많이 보게 되는 것 같은데요
같은 파티 녀석들 짜증나게 못된 놈들이었어요
용사면서 감히 성녀님에게!
아무튼 위험한 상황에서 짠- 하고 나타난 마왕님이 성녀님을 구해주고 마왕성으로 데려갑니다.
그리고 성 안에 사는 마족들과도 안면을 트는데 얘네가 또 착해..
외형은 막 괴물인데 착하고 그러니까 성녀님도 마음이 가겠죠
그렇게 마왕성에서 함께 지내다보면 눈도 맞고 몸도맞고 잘 되는 그런 내용인데

일단 그림체가 예뻐서 마음에 들어요
남주여주 둘이 너무 잘어울림. 씬도 좋고 달달하고 즐겁게 봤습니다
번역감사해요!

뭔가 거침없는 일러스트와 카리스마라는 소개에 혹해서 구입했는데요
키워드도 심상치 않아서 얼마나 쎈거야 하는 기대를 했습니다.

네, 키워드처럼 상당히 절륜하고 강한 아오이 편집장님.. 이었으나
응? 생각한 것과는 아주 약간 다르게 꽤 다정한데? 하는 감상입니다.

심상치 않은 제목의 출판물의 편집을 맡게 된 히로인.
경험이 별로 없어서 고민 중에 편집장인 아오이씨가 식사에 초대합니다
이유는 히로인이 맡은 책에 인터뷰가 실리는 작가의 팬이라나? 그래서 대신 이런저런 부탁을 해오는데, 본인 회사 내 이미지도 있고 하니까 몰래 부탁한다는 식으로 굴어요.

네 수작질이죠

일잘러로 카리스마 뿜뿜하던 편집장이 약한모습을 보여주니 홀라당 넘어간 히로인.
사실은 잠자리에서 잘 못느끼는게 고민이라고 도와달라고 맞 수작질을 벌입니다.

그렇게 호텔 고 해서 잇차잇차 하는데 절륜하시고 너무 잘하세요
알려준답시고 연속으로 막 그러더니 사실은 관심있어서 수작부렸다고 냉큼 이실직고하시네요.
히로인도 바로 맞고백하고 연인으로(하트)

되게 괴롭힐줄 알았는데 순애+다정 쪽이어서 달달했습니다
이 작품에선 성우님도 꽤 저음으로 하셨는데 마음에 들었습니다
특전 음성과 플톡들도 알차고 좋았어요~

아 감동하면서 들었습니다 처음 전화 목소리부터 녹네요 녹아
이렇게 상냥하게 대해주는거 너무 위험한거 아니야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빠져듭니다

일단 이래저래 히로인은 제대로 느끼지 못하는 고질병이 있는 상태고
이 분야 전문가인 나가미 선생에게 최면 치유를 받고 아주 깔끔하게 낫는 것이죠
이렇게 부드럽게 잇챠잇챠 해주는데 치유가 안되면 불치병인것.

트랙 4까지는는 그냥 프로페셔널하게 대해주는 느낌이라 좀 야속하기도한데,
그 뒤에는 나름 프라이빗한 관계로 맺어져서 사랑 한스푼 들어간 느낌이라 더좋습니다

나가미 선생 죄많은 사람.헤어나오지도 못하게 만들고선 관계 정립 안해주는 거 아쉽다구요
아무튼 성우분 작품 중에 세 손가락 안에 들정도로 좋았기 때문에 만족합니다

공작?한테 시집가는 아가씨를 위해 몸으로 조교하는 집사아저씨
가 주된내용인데요
근데 들으면 들을수록 아 그냥 시집 안가고 이 집사 아저씨랑 살면 안되나 그런 생각이 계속 든다 그리고 마지막에 고백하는데 이보쇼 지금 그걸 왜 지금 말해 ~~❗️❗️ 내가 아가씨면 저 고백 듣자마자 야반도주 하자고 할거임 귀족이고 뭐고 걍 아저씨랑 산속에서 애낳고 살고싶어지는 드씨는 처음인듯 후속작 나오면 안되나 .. 둘이 도망간 내용으로 .. 암튼 근데 목소리 좋다고 생각했는데 다른 작품에서도 좋게 들은 성우 였음 ( 그것도 아저씨캐 였음 아저씨캐 많이해줬으면 ) 이분 제발 계속 드씨 해줬으면 좋겠음 드씨가 두개밖에 없음 ㅜㅜ

왕자님이 소년일때 만나게 된 가정교사 여주인공!
그렇게 함께 한 시간이 흘러 왕자님은 성인이 되었고...
왕자를 잘 키워낸 선생님은 마음놓고 시집가겠다고 선언하자
어릴때부터 사랑해온 선생님을 낚아채는 복흑 왕자님이었습니다.

아주 좋아하는 역키잡 클리쉐라서 즐겁게 읽었습니다.
순정만화 그림체도 아주 예쁘고 좋아요.

번역본이 있어서 편하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작가님 작품 기다리고 있었는데 나왔네요!! 나오자마자 한국어번역 되어있는것도 너무 기뻣습니다ㅠ(요즘 보고싶은것둘 번역이 안되어있눈게 만ㄹ아소 제가 그냥 번역해버릴까싶울정도라ㅠㅠ) 현대물 그리신거 처음 본거같은데 나쁘진않지만 안익숙해서ㅎㅎ;에전부터 그리신 판타지가 좀더 어울리시는거 같기도하고 그래도 재밋었습니다 다음작품 판타지인거같아서 기대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