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작품 찾다가 발견해서 구매했습니다
역시 담백한데 끈적한 목소리는 사이다ㅠㅠ 듣는 내내 귀가 행복
주인공이 히로인보다 연상인데 회사 내에선 후배입니다 그래서 중간중간 경어 썼다가 반말썼다가 상황에 따라 말투가 바뀝니다 연기를 엄청 잘해주셔서 깍듯한 후배에서 좀 껄렁한 연상으로 바뀌는 미묘한 뉘앙스가 엄청 설레요 일본식 반존대인듯
스토리는 어? 갑자기? 싶을 정도로 개연성이 부족하지만,, 주인공이 혼자 착각해서 질투하는 모습은 귀여웠습니다
마지막에 직급 바뀌는거에서 깜짝 놀랐지만 주인공이랑 히로인 둘이서 행복하면 된 게 아닌가 합니다 사랑의 큐피트 과장님
집착까지는 아닌데 질투+착각으로 주인공이 히로인을 강제로 안습니다 성우 연기가 건조한데 질척거려서 엄청 야해요... 사이다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