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귀에캔디さんのレビュー一覧

좋아하는 이로도리 씨의 신작! 미리 예약해두고 12시가 되자마자 들었습니다.

이번에는 어릴 때부터 히로인을 사랑해왔던 유마군의 이야기입니다. 어릴 적부터 히로인을 잘 따르던 유마군이 무거운 마음을 담아 나중에 크면 결혼해달라고 한 이야기를 가볍게 받아들여버린 히로인으로 인해 엇갈리며 벌어진 상황입니다.

히로인과 결혼하기 위해서 유마군이 해외에서 고군분투하고 드디어 약속을 지키기 위해 돌아왔을 무렵 히로인은 이미 결혼을 해버린 거죠. 심지어 처음에 다시 마주쳤을 때에는 훌쩍 자라버린 유마군을 알아보지 못하는 장면도 나와서 더 안타까웠습니다.

늘 그렇지만 이로도리 씨의 감정표현 부분들이 너무 좋았어요. 늘 그리워했던 히로인을 다시 만났을 때의 연기나 어렸을 때의 추억을 연기하는 부분들도 그렇고 자신과의 약속을 져버리고 다른 남자와 결혼해버린 히로인에게 불만을 토로하듯 화내는 부분들의 절절함이 확 와닿아서 완전 몰입해서 들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좋았던 게 후반부에 순수한 유마는 이제 없어졌다고, 비뚤어져버렸다면서 비꼬듯이 미안해? 하는 부분이었어요. 그러면서도 사랑하는 마음은 변함이 없다고 하는데.... 하 이 남자 정말 안쓰러워서 보듬어주고 싶다!

엔딩까지 들은 후에 특전인 루트B를 감상했습니다. 결국 남편에게 미안해서인지 이혼을 하지 못 한 히로인이지만 유마군과의 관계로 정리하지 못하는 히로인. 협박을 당해서일지, 아니면 실은 히로인도 유마군에게 마음이 있어서 일지 상상하는 재미가 있어 좋았습니다. 이 땐 유마군이 본편보다 좀 더 어두운 분위기라 좋더라구요.

남편이 있지만 어릴 때부터 줄곧 자신을 사랑해 온 유마군에게 휘둘리게 되는 배덕감을 느껴보고 싶으시다면 추천합니다!

좋아하는 성우인 이로도리씨와 야가미씨의 조합이라 설레는 기분으로 기다려온 신작입니다! 사실 카스가가 나오는 전작은 아직 못 들어봤지만 대략적인 설정만 살펴본 후에 바로 신작을 들었습니다.

카스가를 지명하고 예약한 날에 찾아갔지만 실수로 예약이 하루 밀려 카스가가 휴일이었던 탓에 신인인 코미야가 사과합니다. 일부러 와줬는데 그냥 가지 말고 자신은 어떠냐며 어필하는 코미야와 그런 코미야의 목소리를 듣고 나온 치프 오오이시. 말투를 지적하러 나왔다가 코미야에게 상황설명을 듣곤 죄송해하며 오늘은 2명이서 서비스를 해드리겠다며 히로인을 회유합니다. 히로인이 제안을 승낙하며 서비스가 시작됩니다.

두 성우분들의 목소리 합이 최고입니다. 신인인데다 젊은 코미야는 히로인을 가볍게 누나라고 부르고 치프인 오오이시는 꼬박꼬박 깍듯하게 고객님이라고 부릅니다. 코미야가 히로인에게 선을 넘을랑말랑한 발언이나 행동을 하면 오오이시가 한숨 쉬면서 한소리하고 죄송하다며 히로인에게 사과하는 패턴이 종종 나와요. 그런데 정작 오오이시가 조금 더 끈질긴 면이 있이 있는데 그 갭이 참 좋아요.

불감증이라 개발실을 찾게 된 히로인이지만 코미야와 오오이시 사이에서 몇번이나 가게 되고 이어서 뒷코스까지 경험하게 됩니다. 카스가와도 뒷코스는 한번뿐이었다고 하는데 코미야도 오오이시도 히로인과 뒷코스까지 진도를 쭉 빼고는 서로 다음번엔 자신을 지명해주길 바라요. 히로인에게 푹 빠져서 열중하는 부분에서 저돌적으로 굴면서 막상 쾌락엔 약한 코미야랑 여유롭게 히로인의 기분이 최우선인 양 굴다가 결국엔 잔뜩 흥분해버리는 오오이시의 차이가 잘 보여서 좋았습니다. 이러다가 카스가 지명이 빼앗기는게 아닐지? 아 셋이 한번에 하는 장면은 없어요! 그보단 차례차례 히로인을 만족시켜줍니다.

마지막에는 몸이 힘이 들어가지 않는 히로인을 둘이서 씻겨주며 애프터서비스까지 확실하게 해줍니다. 그러면서 소소하게 투닥거리는데 그게 너무 귀여워서 귀가 행복했어요. 과연 다음번에 히로인이 지목을 하게 되면 코미야나 오오이시가 어떤 식으로 나올지 궁금해서 빨리 특전이 듣고 싶어요!!

좋아하는 성우인 이로도리씨가 이중인격을 연기해준다? 이건 바로 사야만했어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태양이 떠있는 낮 동안과 밤 동안에 다른 사람이 되어버리는 루체 왕자와의 이야기입니다.

스토리는 단순해요. 상냥한 왕자님인 루체와 결혼한 히로인이 첫날밤에 그의 일면인 밤의 모습을 보게 되고, 양쪽 모두에게 사랑받는 이야기입니다.

밤의 루체가 나타나면 낮의 루체는 그 사이의 일을 잘 기억하지 못하는 것에 비해 밤의 루체는 낮 시간의 일도 제대로 알고, 기억하고 있는 듯. 그래서인지 왕자답게 상냥하고 다정해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낮의 루체를 밤의 루체가 꽤 의식하고 있어요. 자격지심인지 아무도 자신을 사랑해주지 않을거라고 여겨서 히로인을 다소 거친 방법으로라도 지배하고 손에 넣고 싶어 합니다.

처음에는 어리둥절해보이던 히로인이지만 이튿날 낮의 루체와 사랑을 나눈 후 설명을 듣고는 낮의 루체도 밤의 루체도 같은 사람임을 받아들이고 그 전부를 사랑해줍니다. 낮의 루체와는 다정하고 조심스럽게 사랑을 나누는데 이 부분이 밤의 루체와 확 차이가 나서 좋아요.

밤의 루체는 열등감 때문인지 낮의 루체에게서 히로인을 빼앗고 싶어하는데 아무래도 낮동안의 기억도 가지고 있어서 질투에 휩싸여있는 부분이 최고입니다. 낮에 비하면 행위도 거칠고, 억지로 히로인을 취하는 것처럼 굴면서 히로인에게 사랑한다고 말해요. 하지만 히로인이 자신을 사랑한다고는 믿지 못하는 부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자신까지 통틀어 사랑해줄 리 없다고 생각하는 자낮한 괴리감, 정말 최고임다.

태양과 밤 양쪽 모두 좋아서 만족스럽게 듣고 있으니 끝이 나 버려서 아쉬웠어요. 빨리 1000DL 달성돼서 특전 트랙을 받을 수 있길!

좋아하는 성우인 미츠하시 씨와 야가미 씨의 조합!
발매 전부터 기대하고 있던 작품이라 주저하지 않고 구입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옆집 소꿉친구로 알고 지냈던 시라유키와 카이리, 히로인. 히로인이 상경한 지 얼마 안 돼서 감시당하는 느낌에 불안해하고, 혼자 지내면서 외로워하고 있을 때 연락이 닿아 셋이서 함께 살기 시작한 후로 진행되는 이야기입니다. 어렸을 때처럼 셋이 지낸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지내는 히로인이지만 시라유키와 카이리의 속내는...

대학에서 사귄 친구들과 여행을 가고 싶다! 그래서 히로인이 자금을 모으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겠다고 자신을 데리러 온 시라유키에게 얘기하자 그는 다정한 목소리로 걱정된다며 반대합니다. 그리고 몰래 아르바이트 면접을 잡았다가 우연히 카이리에게 들켜요. 딱딱한 시라유키랑 다른 다정한 오빠에게 얘기해 보라는 카이리에게 히로인은 이제 집으로 돌아가겠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짐작했던 대로 소꿉친구인 두 오빠에게 듬뿍 사랑을 받게 됩니다.

시라유키는 이성적이고 조금은 딱딱한 느낌이고 카이리는 그보다는 자유분방하고 능글능글한 느낌입니다. 작 중 대사만 봐도 둘의 차이가 잘 보여서 좋았어요.
시라유키는 자신의 처음은 무조건 히로인과.(당연히 히로인의 처음도 자신.)
카이리는 다른 사람들과도 즐겨봤지만 역시 히로인이 제일 특별해. 이만큼 성향이 다름에도 히로인에게 닿을 수 있는 건 자신 말고는 서로만 인정합니다. 3P 최고. 둘이 어릴 때부터 함께 놀았던 히로인에게 집착하는 게 아주 맛있습니다.

히로인에게서 연락이 오질 않자 히로인의 어머니가 시라유키&카이리네 집으로 전화하는 씬이 있는데요. 능청스럽게 통화하는 카이리 옆으로 한창 붙어먹는 중인 시라유키와 히로인이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전화를 넘겨주는 카이리와 대답을 종용하는 시라유키가 정말... 이런 시츄는 언제 들어도 좋네요.

성우 2분의 연기도 만족스럽고 시나리오도 마음에 들어 자주 들을 예정입니다. 좋아하는 성우분이 있으시거나 소꿉친구인 두 오빠에게 일방적인 사랑을 잔뜩 받아 함락당하는 스토리를 좋아하신다면 추천합니다!

오랜만에 만난 이로도리씨의 신작!!!! 설레는 마음을 안고 12일이 되기를 기다렸어요!!

히로인과 같은 본사로 이동하게 되면서 함께하게 된 술자리에서 줄곧 좋아해왔던 히로인이 선배와 교제 중이라는 사실을 알게 돼요. 그 선배가 여자관계도 안 좋고 다른 여사원과도 교제 중이라는 걸 알고 있던 타이키가 히로인을 약탈하기로 결심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입니다.

약탈이라고 하지만 시종일관 타이키가 매우 조심스럽게 히로인을 대하고, 그의 반응을 제대로 살피는 모습이 좋았어요. 처음에도 조심스럽게 히로인이 정말 그를 좋아하는지 묻고 울 것 같은 얼굴로 잘 모르겠다고 하니까 그제야 자기를 선택하지 않겠느냐고 훨씬 행복하게 해줄 수 있다고 하는데... 히야 그동안 감춰왔던 타이키의 감정이 터져나오는 부분이 정말 최고로 좋았습니다.

혼란스러워하는 히로인을 적극적으로 유혹하면서도 히로인이 눈물을 보이자 행동을 멈추고 제대로 히로인이 느끼는 감정이나 생각에 귀기울이려고 노력하는 모습들이 설렜어요. 그러면서도 히로인이 죄책감을 느끼지 않게 오히려 내가 너의 약한 부분을 찬스로 여기고 파고드는 거라며 달래요. 이 올곧은 순애남을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가 있죠???????

자기 감정을 무조건 강요하는게 아니라 확실하게 히로인에게 설명한 후에 결정을 맡기고, 그 결정은 존중하는 타이키의 태도가 정말정말 좋았어요. 시나리오도 이로도리씨의 연기도 마음에 쏙 들어 자주 듣게 될 것 같아요!

마지막 특전 트랙에서는 타이키와 연애하면서 더 예뻐진 히로인에 불안해하기도 하고 질투도 하는 타이키를 만날 수 있어요. 질투는 정말 언제 들어도 최고.

니카이센씨 작품들 중 하드한 작품들도 많이 들어봤는데 이번엔 정말 초심자용으로 달달한 작품이었습니다. 너무 하드한 조교는 불편한 분들이나 SM을 처음 접하는 분들에겐 딱이에요~

마사키 말투나 톤이 시종일관 다정하고 정중해서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어요. 처음엔 능청스럽게 히로인을 끌어들이는데 처음인 히로인을 배려해서 무섭거나 아프게 하려는게 아니라며 긴장을 풀어줍니다. 제대로 플레이에 대해 설명해주고 세이프워드도 정하는데 그래도 확실히 플레이 중일 때에는 조교사답게 다른 면을 보여줘서 좋아요. 조교사로 일하는 마사키는 어떤 느낌일까~ 궁금해지기도 했습니다.

후반부에는 조금 더 감정이 담겨서 목소리가 한층 달달해집니다. 정말 최고. 둘이 마음이 통해서 연인이 된 후를 듣다보면 이전의 플레이와는 달라서 더 좋았어요. 플레이는 어디까지나 플레이임에도 서서히 마사키가 히로인에게 감겨가는 게 보여서 그랬나봐요. 간당간당하게 선을 넘을랑말랑하는 그 느낌! 간질간질하고 좋았습니다.

재미있는 상상력이라고 생각하며 들었습니다.
사실 시리즈 중에 처음 듣는 작품이라서 처음엔 머릿속에서 무한으로 물음표가 증식했으나 원래 이런 스토리구나! 금방 납득하고 즐겼습니다.
니카이센씨의 택배 배달원 목소리 상큼하고 멋지다! 라고 생각한 순간 히로인의 능력(?)이 발휘되어 곧장 아주 질척하고 끈적끈적한 상황이 되어버립니다.
이걸 신의 은총이라고 해야할지 애매했지만 아무튼 둘 다 마지막엔 만족스러워보였으니 OK입니다.
그런데 프리토크를 듣다가 정말로 궁금해졌습니다. 정말로 신도가 다 모이면 어떻게 되는걸까요?

오랜만에 나온 이로도리씨의 신작!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바로 구매해버렸습니다!

크게 3가지 파트로 나뉘어져 있는데 이로도리씨는 2, 3번째에 출연하시길래 저는 2번째부터 감상했습니다만, 히로인의 목소리가 있는 버전을 순서대로 감상하시는 게 좋아요. 스토리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꼭 한번은 히로인 목소리가 있는 버전으로 들어주세요! 1,2번 스토리는 서로 맞물려 있어 중간중간을 채워주고 보완해주는 느낌이고 3번은 그 뒤로 이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작품 설정이 좋았던 부분은 역시 히로인의 양면성을 즐길 수 있다는 점! 첫번째 스토리에서 히로인은 테니스부의 선배인 히로토에게 스토커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으며 가까워집니다. 두번째 스토리에서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소꿉친구이자 자신을 오래 좋아해온 (철도)오타쿠인 타쿠미를 대하는 태도가 정말 굉장한데요. 이 양면성을 성우님이 잘 살려주셔서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마지막 세번째 스토리까지 감상하고 나니 더더 좋았습니다. 약간 히로인이 자신의 업보를 맞은 느낌. 성우 세 분의 목소리 합도 좋고 재미있는 스토리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좋아하는 성우 3분이 총출동한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줄곧 기다렸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쿠도 형제 한명한명의 작품을 찾아 감상하고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렸습니다.

히로인과 1박 여행을 가기 전에도 동생들의 아침과 도시락을 챙겨주는 다정한 형 이츠키. 전작에서의 갈등이 풀어져서 한층 더 가까워진 히로인과 이츠키. 히로인이 솔직하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기 시작하자 오히려 이츠키가 부끄러워하는 모습이 사랑스러웠어요. 히로인에게 해주고 싶은게 많은 이츠키가 마사지를 해주기로 하며 들어가는 애정씬도 최고였습니다.

아직 회사에는 사귄다는 사실을 숨기고 있는 상황에 히로인과 좀처럼 이야기를 할 수가 없어 심통이 나 있는 타카시. 히로인이 아닌 다른 사람들을 대하는 타카시의 모습은 또 색달랐습니다. 따로 방을 잡아두는 치밀함에 감탄. 그간 쌓인 불만이 터져 히로인을 마구 사랑해주는데 그러다가도 칭얼거리는게 귀여웠어요. 역시 쿠도 가의 애교담당은 타카시.

리츠의 졸업식을 보고 감상에 젖은 이츠키와 타카시에 비해 리츠는 시선집중되는 형들을 부끄러워하는 것 같아 귀여웠습니다. 졸업식을 끝내고 히로인에게 달려가 두번째 단추를 건네줘요. 그리고 전작에서 궁금해지게 만들었던 히로인과 만났던 이야기를 해줍니다. 아, 이건 정말 반할 수 밖에 없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대학을 가는 리츠를 위해 영상을 찍게 되는 이야기인데 리츠 정말 자신의 욕심을 꽈아악 눌러담더라구요. 여담으로 아빠를 가장 닮은게 리츠라면 엄마를 가장 닮은건 이츠키일까~ 싶었습니다.

마지막 엔딩 트랙! 이 트랙을 듣는데 왜 제가 다 시원섭섭한지 모르겠더라구요. 각자의 사랑도 찾고, 각자의 인생을 위해 그동안 함께 살던 3형제가 살던 집을 떠나게 되는 짧은 트랙입니다. 세사람의 사이가 무척 좋아서 그동안 이츠키가 부모님을 대신해 동생들을 잘 보살펴줬구나 싶어 뭉클해졌어요. 분명 셋 다 행복하고 더 행복한 미래를 향해 가는건데도 가지말라고 붙잡고 싶은 기분.

쿠도 3형제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게 되어 너무 좋아요. 셋 다 너무 사랑하게 됐어요. 좋은 작품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좋아하는 이로도리씨와 미츠하시씨가 형제로 나오는 신작이라니! 발매 예정으로 업로드된 순간부터 줄곧 기다렸습니다!

아야토와 루이는 어떤 느낌의 형제일까 궁금했는데 이 둘은 히로인을 두고 확실히 서로를 라이벌로 여기고 질투합니다. 다정한 목소리의 아야토와 조금 낮고 느린 목소리의 루이가 동시에 양쪽 귀에 대고 자신을 선택해달라고 속삭이는데..... 정말이지 파괴력이 대단합니다. 고막이 녹아버리는 줄... 위험한 형제였습니다.

관리인 면접이라는 핑계를 대고 첫눈에 반한 히로인을 그대로 잡아먹으려는 아야토를 루이가 중간에 목격합니다. 도와줄듯 말듯 굴던 루이마저 결국 히로인의 표정을 보곤 관심을 갖게 됩니다. 형이 집을 비운 사이에 루이 역시 히로인을 안는데 확실히 아야토에 비해 S인 부분들이 보여 좋았어요. 게다가 관리인씨와 친해졌다며 아야토에게 사진을 찍어보내고, 그로 인한 아야토의 질투까지 너무너무 맛있다!!

아야토엔딩, 루이엔딩까지 단숨에 쭉 듣고나니 어느 쪽도 고를 수 없이 둘 다 좋아서 곤란합니다. 그냥 둘 다 고르면 안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