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몇 번이나 반복해 듣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들을 때마다 쇼우야와 사랑에 빠지는 기분입니다.
좋아하는 이로도리씨! 게다가 간사이 사투리!!
고민하지 않고 바로 예약을 해두고 판매개시일이 되자마자 들었어요. 리뷰는 조금 늦어졌지만 그동안 열심히 듣고 또 들었습니다!
사실 일본어를 잘 못하는데다 낯선 간사이 사투리라 처음 들었을 때는 알아듣기가 조금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쇼우야가 너무 귀여워서 멈추지 않고 엔딩까지 쭉 들었습니다. 데이트 중에 어색하게 표준어를 구사하는 부분과 일터 선배와의 통화 중 능숙하게 표준어를 구사하는 부분 사이의 갭이 엄청나요. 최고!
전날 밤에 통화를 했음에도 결국 잠도 못 자고 예정보다 이른 시간에 열차를 타고 히로인을 만나러 와버린 쇼우야. 너무 귀엽잖아요. 히로인이 화난 줄 알고 눈치 살피는 부분도 좋았어요. 오랜만에 히로인을 안아주곤 긴장이 풀려 그대로 잠들어버리는 부분도 개인적으로 귀여워서 좋았습니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데이트 중에 과시하듯 표준어 구사하는 부분이 사실적으로 어색해서!!! 그게 또 귀여워요. 귀여움 과다인 이 남자.... 멋내기용 안경도 쓰고 표준어도 자연스럽게 잘 구사해서 한층 더 히로인을 반하게 만들고 싶어하지만 히로인 눈엔 속은 똑같다는게 최고. 그럼에도 많이 웃어줬으니 괜찮다는 쇼우야를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지.
이렇듯 귀엽고 사랑스러운 쇼우야지만 제대로 3개월간 느낀 점이나 고민들을 히로인에게 털어놓을 때는 자신의 솔직한 심정을 전해와서 멋졌습니다. 호칭을 바꾸려고 고민하는 부분에서는 또 귀여워서 잔뜩 웃었네요.
전체적으로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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