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도 알오물이라면 사족을 못 쓰던 와중에
이 작품을 발견하고 바로 구매했습니다
전 세일 안 할때 정가 구매 했는데 돈 아깝지가 않았어요
왜냐하면 재탕을 엄청 했거든요
소재자체도 평범한 알파x오메가가 아니고 알파x베타에요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알파베타면 맛이 없을 수가 없는 조합이잖아요..
베타인 히로인은 알파인 어머니 때문에 알파라는 종족에 대한 신뢰도가 하나도 없는 상황에서
남자주인공이 본인을 좋아한다고 하니 1도 신용하지 못해서 고백을 거절하는 안 좋은 선택을 하게 됩니다..
러트 중에 히로인 집에 찾아가서 불쌍한 척 아픈 척 하니까
맘 약한 히로인은 남주를 줍는 또 안 좋은 선택을...ㅜ
그 이후 스토리는 다들 아실만한 방향으로 흘러가는데
속 내용 하나하나 들여다보면 개쩌는 부분들이 너무 많아요..
베타인 히로인 목덜미를 물어서 각인 하려 한다거나(당연 베타한테는 각인 안됨..)
베타인 히로인한테 본인 모르게 페로몬 샤워를 시킨다거나..
세세한 부분들이 너무 많은데 다 썼다간 800자로 안 끝날거 같아서 두가지만 꼽았어요..
알오물 좋아하시면 한번쯤 들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