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kaway님의 리뷰 일람

디엘사이트에서 처음 접했던 성우분인데 성우님 작품 중에 이게 인기작인 거 같아서 손댔거든요. 그런데 정말.... 그 뭐라고 해야하지 왕자님계? 능글계? 는 사실 취향이 아니라 초반에는 어... 뭐지 잘못? 샀나. 하고 듣다가 ㅋㅋㅋㅋㅋ 좀 엉성하고 허술한 면이 귀엽더라구요 저는 완벽한 것보다는 이렇게 허당끼 있는 편을 좋아해서 그때부터 좀 몰입해서 들었는데.....
엔딩보고 사실 너무 충격을 받아서 아직까지도 잊혀지질 않습니다. 일단 순애인데 다른 스포없이 보는 걸 추천해요. 저는 다른 후속작이 번역되면 손댈 거 같습니다(ㅠㅠ)

제목 그대로 육식계 수인입니다. 정말 이렇게까지? 그르릉 소리가... 목울대가 울리면서 리얼하게 해주십니다. 뭔가 우다다 진행하는 스토리에 어라 하고 넘어갔다가 막판에 밝혀지는 진실이란..... 이야 정말 순애에요. 저는 그거 듣고 가슴을 벅벅 쳤습니다 ㅠ 이 아이에게 제대로 된 기회가 있었다면? 정말 좋았을텐데요.(하지만 그렇게 되면 이렇게 작품으로 안나왔겠죠?)

번역도 잘 되어있고 성우님은 처음 들었는데 저음이 상당히.... 좋더라구요. 추천합니다.

간간히 나오던 악역이 드디어 큰 일을 저지르고(물리. 정신적.) 그에 대한 엔딩은 후다닥 스킵되어 진행되는 편입니다. 대신 여주와 남주의 씬이 가득해서 보는 맛이 있었다고 해야하나... 예상대로 해피엔딩물이네요. 순애도 여전하고 그림체는 초반부보다 갈수록 좋아지는게 보여서 좋았습니다. 3편정도 분량의 장편을 보고 싶다면 이 작품을 추천합니다!

전작에서 어라...? 싶은 부분에서 끝났던 게 드디어 풀립니다. 그래도 여전히 여주를 바라보는 시선은 불안... 불안하며 이전보다는 덜하지만(아마도) 강제성도 어느 정도 존재 합니다. 깊은 서사 위주에 귀여운 캐릭터들, 씬을 보고 싶다면 이 작품을 추천합니다. 제 기준으론 해피한 전개지만 저는 여기서 끊기지않고 후속으로 이어져서 좋았네요. 다음 편도 기대됩니다.

이전에 오해도 나름 풀렸으니 이제 어떤 이야기가 나오려나! 싶었는데... 그렇죠 마음을 확인한 것과는 별개로 이미 여주가 한번 떠났던 경력이 있으니 마음속으로는 늘 불안하겠죠... < 이런면을 발산!!!!! 시켜서 엄청난 집착을 보여줍니다... 정말 말을 귓등으로 듣질 않아요 (사실적시.)
조금 긴 장편의 스토리와 진한 씬을 보고싶다면 이 작품을 추천합니다!

범죄상황에 놓이기전에 후다닥 구해준 은인.... 인데 여긴 여주가 생각보다 적극적이라서 놀랐네요. 제 눈에는 귀여운 유혹처럼 보였어서 좋았습니다. 마왕님 눈에도 그렇게 보였을 것. (은근한 어필 좋죠) 이 커플에 있어 최고의 도움이 주신 부하분은 좋은 대우를 받았으면 좋겠네요..... 이 사람이 없었다면 진도에 있어서 굉장히 오래걸렸을 거 같은 커플들인지라www 개인적으로 후속작도 나온다면 좋겠네요

3p는 본다면 보지만? 그리 취향은 아니긴 합니다. 1대 다수로 하면 뭔가 둘만의 서사에 비해 집중하기 힘들고 분위기도 산만한 감도 있고...
그런데 이건 전체적으로 가벼운 분위기의 작품이라 그런지 나름 귀엽고 재밌게 봤네요. 여주가 부녀자라 ㅋㅋ 엮을려고 그런 소원을 빈 것도 코믹스럽고 끝까지 한결같은 점도 재밌었습니다. 무엇보다 작가님 특유의 질감, 씬에 대한 표현이... 너무 상세해서 좋더라구요

제가 들은 첫수위 드씨이고 왜 인기작인지 알 거 같네요 ㅋㅋ 첫 수위 드씨라면 강력 추천하고 싶습니다! 사실 일러표지를 처음봤을때부터 오... 귀엽게 생겼네~~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청자에게 (싫든좋든) 귀여움을 듬뿍받는 후배였구요.

개인적으론 여주가 (스포)를 이미 알고 있는 상황에서 왜 찾아갔느냐... 인데 중간에 깨달은 걸까요. 아니면 역시 호감이 있었어서? 생각보다 상황설명없이 분위기타서 파바밧 진행한 느낌이라 약간 아쉬운 점은 있지만 전체적으로 귀엽고(강조) 성우님이 굉장히 연기를 잘하셔서 저는 만족했습니다.

물론 전작에도 알고보니 상냥한 왕자님. 이었다면 이번엔 다정왕자 그자체네요... 달달해서 이가 썪어버렸습니다. 여주가 아주 녹아가는데 왕자는 그걸 캐치하면서 씬을 진행하니 장난없고 바깥에 나와 그새 여주에 대한 행정처리를 후다닥 처리하는 철두철미함을 보며... 이정도는 되어야 믿고 따를 수 있는 남자. 가 되지 않겠나 싶네요. 그렇죠 역시 데려왔으면 끝까지 책임을 져야죠ww

개인적으로 대답편으로 후속으로 둔다는 컨셉이 저는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최종적으로는 해피엔딩~ 으로 달려가네요. 중간에 걱정되는 부분도 있었는데 생각보다 깔끔! 하게 해결이 되어 스피드한 전개에 감탄했습니다.(남주의 해결력에 캐릭터성 어필이 더 되었던 것 같은 느낌이.) 아무래도 여주가 직업상+환경상 수동적인 느낌이 있긴하지만 남주를 만나면서 좀만 더 능동적으로 변할수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행복하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