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연(슌엔)
상업으로 생계를 꾸려가던 이민족 상인 부족장의 딸.
추방당해 불행해진 부족의 안전과 맞바꾸어,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남자에게 시집갔을 터가, 그 상대는 어렸을 적 함께 놀았던 「태람(타이란)」이었다.
수도로 가, 태자비라 불리는 신분이 되었다. 좋아하는 "배움"에 열을 올리고 있다.
원래는 지기 싫어하는 성격으로, 어렸을 적에는 이성으로서 조금 신경 쓰던 태람(타이란)을, 동생처럼 보고 있었다.
좋아하는 것 : 끊임없는 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