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상사와 사귀다 주변의 시선과 압박감에 의해 헤어지고 만 주인공..
분명 사랑한다 했는데 그냥 간단히 놓아주는 남주에 좀 실망했습니다만, 이직한 회사까지 쫓아온걸로 봐선 제정신이 아니다 싶었어요.
아니나다를까 주인공을 놓아줄 생각은 손톱만큼도 없었던 남주는 다시금 주인공에게 자신을 각인시킵니다.
그냥 그런 가벼운 마음일줄 알았는데 그렇진 않은 것 같아 다행이었어요.
나 없으면 안된다는걸 확실히 인지시켜준 느낌?
남주도 주인공 수발들듯 잘 챙겨줘서 보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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