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을 얻고 싶어 아름다워지기를 선택한 히로인은 인체를 바꿔준다는 인형사를 찾아가게 되고, 어떤 것이든 감수하겠다는 히로인의 말을 듣고, 인형사는 그녀를 자신의 인형으로 만드는 조건으로 아름답게 만들어주기로 합니다.
히로인은 특수제작된 의자에 묶여 천천히 인형사의 손에 새롭게 태어나게 됩니다. 인형사가 귀에 잔잔하게 속삭이면서 히로인의 몸과 정신을 변화시켜가는데, 최면에 걸리듯 작품에 끌려들어가는 느낌이었습니다. 소재를 보고 좀 무서운 내용이려나 했는데, 잔잔하게 들을 수 있는 작품이라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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