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에 대해 모르는 안드로이드 집사가 주인인 히로인을 만나, 주인에 대해 여러가지를 알아가고, 사랑도 깨우쳐가는 달달한 스토리의 작품입니다. 처음에는 인간이 아닌듯한 무기질적인 단조로운 톤으로 말하지만, 점점 히로인과 여러가지 일들을 해나가면서 흥분이 덧씌워지는 느낌의 연기가 굉장히 좋았습니다.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립음이 굉장히 길게 나오는데, 어떤 행동을 하고있는지가 명확히 구분 되지 않을 때가 꽤 있어서 그 부분이 짧은 대사로라도 나왔다면 좀더 좋았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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