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으로 처음으로 동영상 형식의 비엘 작품을 사보았습니다. 패전국의 왕은 죽고, 그 왕자가 이후에 어떻게 다루어지는지를 다룬 작품입니다. 패전국의 왕자이지만 여전히 국민들을 위해서 자신의 몸을 바치는 왕자가 안쓰러웠지만, 또 고귀한 신분이었던 왕자가 여러 모브들에게 어떻게 괴롭힘을 당하는가를 보는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성우분도 왕자 캐릭터랑 목소리가 잘 맞아서 감상에 방해되지 않았구요. 야외에서 여러 명이 보는 앞에서 범해지는 류의 작품을 좋아하신다면 즐겁게 감상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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