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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에 사는 남자와 우연한 기회로 같이 술을 마시다 네토라레 당하는 스토리입니다 당했다기 보단 합의하의 NTR이라고 하는게 맞겠네요 이렇게나 다정하게 꼬시는데 어떻게 안넘어갈수 있겠습니까ㅜㅜ 목소리도 너무 좋고 현실감 넘쳐서 두근두근 거렸네요

우지군님 작품은 처음 들어보는데 상황 설정도 좋고 특히나 효과음이 최고였습니다 신음소리도 마음에 들었어요 바스락 거리는 소리랑 물건이 떨어지는 소리가 가끔 들리는데 현실감 넘치는 상황에 잘 맞았던거 같아요

주인공이 히로인에게 계속 플러팅하는게 이 작품의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놓고 꼬시겠다는 느낌이 아니라 물 흐르듯 간접키스하고 먹여주고 자기 집으로 데려가는게 설렜어요 장거리 연애중이라 외로하는 히로인을 눈치채고 그 틈으로 들어가려고 하는 주인공... 술 때문에 저지른 실수가 아니라 히로인을 노리고 있다는게 느껴져서 좋아요 특히 남친한테 은근히 질투하는게 보여서 귀여웠습니다

달달함 목소리에 살짝 압박감이 느껴지는 대사까지 너무 취향인 작품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