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뒤의 성우분들께 관심이 생기신다면 꼭 이 라디오를 들어보세요 백퍼센트 웃음보장
물 흐르듯 시모네타 쏟아내는 aki님과 뭐든 받아내는 니카이센님의 케미가 빛을 발합니다
성우 두 분이서 진행하는 라디오기 때문에 시츄보 작업 일화나 두분의 일상얘기를 엿들을수 있어요 성우가 되신 계기도 말씀해 주시기 때문에 팬으로서 소장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짧은 코너로 시츄에이션 대사 퀴즈(?)가 있는데 시츄보의 달인들이셔서 고민도 없이 대사를 줄줄 말해주십니다 고양이 수인 흉내내는게 제일 웃겼어요
오마케코너도 알차서 좋았구요! 본방보다 오마케코너가 더 건전하다고 츳코미 거는 니카이센님 덕분에 한참을 웃었네요 aki님, 니카이센님 팬 분들은 꼭 들어보시길!!
타이틀이랑 작품 설명보고 꽤 하드할거라 생각했는데 엄청나게 달달한 작품이었습니다 아카사와가 뒤로 갈수록 스윗남친이 되어가는게 귀여웠어요
아카사와는 태도도 껄렁하고 페로튜버로 부업하는 문란한 남성이지만 사실은 히로인밖에 모르는 자상한 남사친입니다 히로인에 대한 독점욕은 있어도 히로인 상처 입히는 짓은 죽어도 안하려고 합니다 이렇게 부드러운 독점심과 질투는 처음이라 솔직히 좀 당황... 초반에 라이브하면서 섹드립치던 놈은 어디간건지... 아 근데 히로인이 자기한테 뭘 숨기는 꼴은 못봐서 계속 숨기는거 말하라고 집요하게 굴긴 합니다ㅋㅋ
전체적으로 씬도 많고 볼륨 넘치는 작품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씬이 반복되는 느낌이 들어서 조금 지루했어요... 스토리 자체는 매력적이고 재밌었습니다 짝사랑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
히로인을 짝사랑하는 주인공 유키히로가 무방비한 히로인의 모습에 결국 터져버린 스토리입니다
터졌다고 해서 폭발해버린건 아니고 히로인이 계기를 만들었으니 내가 그 위에 올라타주겠다 같은 느낌입니다
아니 히로인도 참 아무리 신뢰하는 선배라지만 잘 곳 없다고 러브호텔을 예약하다니... 짝사랑하는 유키히로 입장에선 얘가 일부러 이러는건가 엄청 혼란스러웠겠다 싶었어요
다정한 성격은 사실 연기고 독점욕도 강하고 절륜한 사람이었다는게 좋았습니다 웃는게 은근 소름끼쳐요 뭔가 빡쳐있는 웃음이랄까
씬은 질척질척 러브러브 입니다 케다모노 느낌은 아주 조금...? 워낙 짧은 작품이라 씬밖에 안나오지만 나름 둘 관계도 잘 나타나서 좋았어요
절륜연상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나쁜남자 계열인줄 알았더니 그냥 상식이 뒤틀린 얀데레 오빠였던 작품 와 이렇게 따라가기 힘든 작품 오랜만이라서 즐겁게 들었습니다
주인공인 나기는 섹파한텐 차갑고 히로인에겐 다정한 나쁜남자로 나오는데요 어느날 갑자기 히로인 집에 찾아와서 히로인을 강제로 안습니다 근데 히로인은 나기를 좋아하던 상태라.. 섹파들이랑 같은 취급 받았다 느끼고 나기를 좋아하는걸 관두려 합니다
그걸 안 나기는 폭발해버려서 히로인을 자기 집으로 강제로 끌고 가는데 이 과정이 진심 미쳤어요 미친사람으로 밖에는 표현이 안됨 소리지르는게 너무 리얼해서 연기로 생각이 안될정도에요
따라가기 힘들었던건 화내다가 갑자기 다정하고 망상질하고 울먹이고 또 화내고 자살예고하고 감정이 완전 뒤죽박죽있던 점? 일부러 약한 모습 보이면서 히로인 압박하는게 재밌었어요 히로인이랑 잘 풀리고 난 후에 나기가 계획했던게 주르륵 나오는데 그냥 진짜 미친 사람이에요 은근 귀찮기도 합니다..
특전에서 정신상태 불안한 나기에 익숙해져가는 히로인이 보였기 때문에 이래나저래나 둘이 잘 살거 같습니다 특전에서 히로인한테 자기 죽여달라는 나기가 은근 웃겼어요
고성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지뢰이신 분들은 피하시는게 좋을지도
얀데레 좋아! 집착 좋아! 비정상 좋아! 질투 좋아! 이신 분들껜 강력 추천입니다
질투에 어리광 부리는 자상한 남친 달달하고 귀여웠습니다
마군 혼자서 중얼중얼 거리던것도 귀엽고 히로인 괴롭히는거에 눈뜬것 같은 모습도 귀여웠어요
개인적으로 천연 히로인을 좋아해서 재밌게 들었어요 마군이 왜 저러는지 전혀 눈치 못채고 마군 혼자 애타하는게 웃겼던ㅋㅋ 욕조에서 물세례 받는것도 웃겼어요
힐링하기 딱 좋은 달달한 작품이었고요 캐스트토크에서 성우님이 다른 작품 들으러 갈꺼야..? 이러면서 청자들한테 어리광 부려주는것도 좋았습니다 듣자마자 깔깔 웃음
소프트질투로 힐링하고 싶은 날 자주 들어려고요 추천!
스토리가 메인인 멜랑꼴리한 작품입니다 이렇게 슬플줄 알았으면 손수건 준비하고 들었을텐데..
살인마인 주인공과 목격자인 히로인의 살벌한 일주일 동거..라고 생각했는데 미묘하게 우울하며 달콤한 스토리였습니다 트랙이 요일별, 시간별로 나뉜게 신선했고요 결말도 두개로 나뉜게 재밌었어요
캐스트토크에서 니카이센님이 말한대로 씬보단 스토리가 위주입니다 그렇다고 씬이 적은건 아닌데... 섹스를 위한 장면이라기 보단 주인공과 히로인이 정신적으로 연결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느낌이었어요
폭력적인 요소인데도 윽박이나 폭력이 없어서 편하게 들었습니다 섹스하고 나면 죽이겠다곤 하지만 딱히 위협하는 것도 없고... 그나마 있었던게 망치 긁는소리 정도네요 니카이센님 특유의 능글함이 주인공이란 잘 맞았던거 같아요
기분이 굉장히 이상했던건 히로인이 착한아이가 된 루트가 트루엔딩 이라는 사실입니다 특전 SS 읽고 슬퍼서 정신 나갈뻔.. 개인적으로 나쁜아이 루트에서는 작품 타이틀 떡밥 회수한게 좋았어요 우리 꼭 케이크 먹자...!
스톡홀름 신드롬 좋아하시는 분들께서 즐겁게 들으실것 같습니다 살인마 캐릭터 좋아하시는 분들께도 강추!!
스토커에게 납치당해 물리적, 정신적으로 세뇌당하는 내용입니다 쿠마님의 정신 나간 망상병 환자 연기가 맛있어요
히로인의 스토커인 아키라... 대화라는게 불가능한 망상병 환자인데요
본인은 히로인의 기사기 때문에 지금껏 멀리서 지켜만 봐왔지만 알고보니 내가 히로인의 왕자였다며 히로인을 데리러 왔다고 납치감금을 강행합니다 사실 그냥 점장이랑 히로인 관계에 질투나서 눈깔 돌아간 스토커일 뿐인데...
아키라가 화내는 포인트가 뒤죽박죽이라 갑자기 소리지르는 부분이 꽤 있습니다 고성 불편해하시는 분들은 소리 줄여서 들으시길.. 지뢰타는 요소가 은근 있어서 리뷰 태그 확인하시고 보는것도 괜찮으실거 같습니다 도구플도 꽤 나오고 딜도로 인한 유혈표현이 아주 잠깐 나와요 씬도 꽤 야하고 효과음도 잔잔해서 전 편하게 들었습니다
특전 트랙은 아키라에게 함락당한 히로인과 질투에 미쳐버린 아키라를 볼 수 있습니다 짱 맛있음!
표지 인상이 강렬해서 그런지 음향 센스 때문에 그런지 분위기가 꽤 무서웠습니다 적막이 감돌아서 은근 소름끼쳤던....
사실 스토리는 전형적인 막장 얀데레라 특별한 건 없었는데요 중간에 생활음을 집어넣어줘서 현장감이 있었습니다 음향에 감동 받은 부분은 펠라 씬에서 마이크가 머리 위로 올라간거! 이렇게까지 음향 위치에 신경써준 작품은 처음이라 눈물이 났어요
중간중간 사진찍는 소리랑 하야토의 뻔뻔한 태도가 꽤 무서워요 스토킹에 무단침입.. 구속에 칼 들고 협박... 그런 와중에 티비보고 코까지 풀고.. 거기다 이미 히로인 약혼자도 조지고 온.. 죄책감이 진심 하나도 없는 놈
근데 하야토 성대가 이치죠님이라 그런지 밉지가 않았습니다 사실 자상한 사람일지도...? 이러면서 들음 아 이치죠님 캐스트토크때 텐션 엄청 높아서 귀여웠어요ㅋㅋ
단순히 야가미님 성우에 비밀이 있는 우라아카 거근남이란 타이틀에 끌려 장바구니에 넣어놨었는데... 이렇게 종합선물세트인줄 알았으면 빨리 들을걸 그랬습니다 하드집착질투러버녀들 다 모여~!
다양한 시츄가 많아서 너무 재밌는 작품이었습니다
키군과 히로인의 관계는 이왕이면 스포 밟지 마시고 본방으로 들으시길 추천드립니다
한단어로 절대 정리할 수 없는게 키군의 매력포인트가 아닐까요?
챠라남+우라아카+변태오타쿠+음침남+계획집착남+질투마+얀데레+거근 등등등 심지어 귀축성향도 있고 멍청미도 있습니다
제일 재밌었던게 정체 들키자마자 바보가 되어버린 부분이었어요 진짜 그냥 바보같아서 한참을 쪼갬
이 작품의 매력 포인트 중 하나는 하라이키가 나온다는 점이네요 정말 좋아하는 소재인데 이렇게 집요하게 하라이키에 집착해준 작품은 처음이라 좋았습니다 거근에 메챠쿠챠 정복 당하는 과정도 야하고 좋아요
그리고 성우네타로 웃겼던 부분이 바보가 된 키군이 야가미님 타작품 음침오타쿠남이랑 너무 비슷해서 야가미님이 캐스트토크에서도 언급한게 재밌었어요ㅋㅋ 안들어보신 분들은 들어보시길
능글남에게 놀아나는 스토리가 아니고 찐하게 집착순애 주입당하는 작품입니다 얀데레러버들에게 강력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