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ste des critiques de 四時のよじ

상냥하고 다정한 이웃이 알고 보니 버츄얼 아이돌인 히로인의 스토킹지뢰남이었다는 이야기예요. 하도 친절하고 멀쩡하게 얘기하길래 오? 어? 나중에 흑화하는 건가? 싶었는데, 그게 아니라 그냥 미친놈이 멀쩡한 척하고 있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그냥 미친놈이었어!!! 히로인이 잔뜩 질린 얼굴로 흉터?를 언급해도 끝까지 스윗한 연기하려는 게 좀 웃겼는데, 연기 그만하니까 그때부터는 호러더라구요. 잘 못 듣는 일본어가 있었는데 번역한 분이 센스있게 다 잘 번역해주셔서 좋았어요.
히로인 누군가를 도와준 일로 이런 일까지 당하게 너무 불쌍하고... 성우분이 미친 척 웃는 연기 너무 잘하셔서 아 이게 바로 멘헤라구나? 바로 이해 완. 미친보이가 취향이시라면 추천합니다.

카쿠시오니랑 이어지는 이야기인 것 같아요. 시로미네라는 힘잃은 뱀신이 이계에서 길을 잃은 히로인과 만나며 히로인에게 감기고 어쩌다 보니 악신이 되고 마는? 그런 얘기입니다. 오니랑 전개 비슷하게 되는 거 아닌가 싶었는데, 그래도 신이라서 다르긴 달라요. 히로인이 잘못했다기 보다는 히로인 주변인 때문에 뱀신이 신으로서의 정결함을 잃은 것 같은 느낌. 그래도 뱀신은 히로인만 있으면 만족해합니다. 히로인의 사고 친 주변인을 >인간 한마리<라고 부르는 걸로 봐서 인간을 낮잡아 보는 건 오니나 뱀신이나 비슷한 것 같지만요.
개인적으로는 마지막 트랙에서 제물 같다고 말하면서도 >나의 신부<라고 말한 점에서 납치혼같다고 생각했어요. 번역도 매끄럽게 딱딱 맞게, 된 점에서 안 들을 이유가 없는 것 같아요. 단, 7트랙에서 살덩어리 같은 게 짓뭉개지는 소리가 나는데 꽤 리얼하니 무서운 거 못 들으시면 넘어가시는 걸 추천해요.

엄청나게 자연스러운 번역과 엄청난 작품의 콜라보...
다른 분 리뷰처럼 무덥고 습해지는 요즘 듣기 좋아요. 에어컨이 고장나 푹 찌는 여름날, 방음도 잘 안 되는 방에서 애인과 찐한 시간을 보내는 히로인...인데 언급되는 게 논문이라든지 하이볼이라든지ㅋㅋㅋㅋ 범죄력 가득한 수갑이나 주사기나 아무튼 다양한 약물관련 물질이 언급되는 것만 들어오다 이런 걸 들으니 괜히 마음이 술렁거리는 걸 느꼈어요. 진짜 쩐다... 여름이었다...러브러브하다...
뭣보다 책장 넘기거나 하이볼 등 여러 효과음이 리얼하고 일상에서 들을 법한 거라 더 간질거렸어요. 꼭 들어보시는 걸 추천해요.

우선 저는 시리즈 첫번째 남주인 이집 장남을 시작으로 이 시리즈를 전부 구매해서 들었고, 장남의 언급이나 차남의 언급을 통해 분명 이집 아버지가 제일 미친놈일 거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던 터라 이 작품은 안 들으려고 생각했어요. 솔직히 안경에도 큰 관심이 없던지라!
하지만 들을까 말까 하던 차에 빅세일이 시작되고 쿠폰까지 적용되니 엄청난 가격에 들을 수 있는 상황이 조성되었고, 그런 말도 있잖아요. 살까 말까 하면 사야 함.

그래서 저는 하하 순애는 무슨 내가 이미 댁의 장남에게 아내를 감금한 미친남편인 걸 듣고 왔다고요!! 하고 들었는데 글쎄 여러분 상상이 되십니까. 진짜 순애였습니다. 머리가 아픈 게 이 순애남편이 아니라 히로인일 줄은 저도 몰랐습니다. 뭘 하든간에 아무튼 이건 개 큰 순애이며 번역도 어떻게 그렇게 애틋 반 맛깔나게 반으로 하셨는지 몰입이 대단하고요... 저는 지금까지 이 시리즈 장남작이 최애작품이었는데 이번에 바꼈습니다. 히로인은 속히 환생해서 이 남자를 행복하게 해 주길 바랍니다. 꼭 보세요... 생각보다 강경하고 돈 것 같은데 침착하고 꽤 정상적입니다. 이라마치오가 대놓고 써 있는데도 저도 그를 정상이라고 쓰게 될 줄은 몰랐어요.

순애파티. 순애의 신. 미친 순애의 남자. 꼭 들어보세요.
호불호는... 전반부에 조금? 칼국수 먹는 소리가 나서 쪼오끔 그랬는데 중반부부터 그런 거 싹 잊어버렸습니다.

아주 추천이에요. 번역도 매끄럽고, 작가님의 다른 작품인 아사기선배를 먼저 접하고 이 작품을 봤는데 아는 얼굴이 등장해서 반가웠어요ㅋㅋㅋ 결국에는 순애로 통한다는 점에서 큰 점수, 그리고 남성향 약간에 여성향 많이 섞은 듯한 표현에 아주 큰 점수 드립니다. 스토리면에서도 괜찮은 편이고, 저처럼 떡씬을 원한 음흉휴먼에게도 걸맞는 작품이에요.
다만 설명처럼 여러 플레이의 약간의 집합체라고 해야 하나...조금 취향이 갈릴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이 작품을 번역해주셨다는 거에 압도적 감사를 표합니다ㅠㅠㅠ...행위 중 남캐가 여캐 밀어붙일 때 여캐의 대사 폰트가 다른 거 공을 많이 들였다고 생각했어요 스고이스고이

초반부에 여캐 인체 보고 흠칫했지만 중후반부로 갈수록 그런 건 조금도 신경쓰이지 않아요!! 다른 분 리뷰대로 뒤로 갈수록 어머나세상에이런일이 도파민 자극이 멈추지 않고, 씬도 스토리도 제법 아름다워요. 이 작품을 할인할 때 살 수 있어서 진심 개이득이라고 생각합니다.

번역이 있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이녀석 요괴답게 정말 쉬운 단어 잘 안 쓰잖아... 번역 없었으면 저는 못 들었을 거예요.

능청스러운 오니구나...싶었는데 히로인 데리고 온 이후부터 본색을 드러내는 오니상(?). 왜 이렇게까지 히로인에게 비아냥거리나 싶으면서도, 히로인을 귀여워하는 거 보니 틀림없는 순애인 듯해요. 아무렴 죽이고 싶을 정도로 화가 났지만 그것보다 함께 지내고 싶은 마음이 더 컸다니 이것은 틀림없는 순애! 아무쪼록 험한 말 그만하고 어르고 잘 달래서 히로인과 평생 잘 살길 바람.

개인적으로 등장한 멍멍이 시종이 귀엽다고 생각했는데 스토리상 걔가 그렇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하지만 안절부절못하는 시종이 귀여우니 들어보세요.

한국어번역이 되어있는 인기작인데다 할인까지 하길래 냉큼 구매했어요. 결론은...확고한 취향이 있는 제게는 맞지 않았던 걸로.
감금+결혼답게 내용이나 성우분 연기력은 좋아요. 광기웃음에 일단 100점 만점에 50점은 먹고 들어갔는데! 남주가! 너무 많이 웃어서 개인적으로 70점이 마이너스가 되었어요. 광기웃음 좋아하는 분께는 추천. 피자도 1~3쪽은 맛있지만 5쪽부터는 심히 물리듯 좋았던 웃음도 시도 계속 나오니 퐉식...
하지만 어디까지나 이건 제 개인취향이니까요. 샘플 여러 번 들어보시고 구매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