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게뭔짬뽕이냐고요? 그런게있습니다. 이거진짜최애작이라쓰고싶은말이너무많음. 그만큼 애정합니다. dl 입문 초반에 산 건데 지금도 제일 자주 들어요. 한국인 리뷰가 많은 건 이유가 있다.
제 취향 총집합, 아주 그냥 다 때려 박았어요. 얀데레장르는 웬만하면 다 구매하지만 찐취향은 따로 있는데요. '은근하게 강압적이고 무서워도 달달하며 히로인을 티나게 사랑하는 차분한 광기의 남주' …맞아요 전 빻았습니다.
내용은 대학생이 된 히로인이 남주의 도움을 받아 짐 옮기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어릴 때의 모습과 달라진 히로인에 낯섬?과 동시에 서운한 것 같은 남주. 이런 남주의 도움을 받아 같이 살게 되었고, 집에 늦게 온 히로인한테 남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본성을 드러냅니다. 아내가 되기로 한 약속 잊었냐면서 고대로 히로인을 감금하는 내용인데요.
반항하면 다리 뽀각한다는 뉘앙스 풍기고, 반대로 말 잘 들으면 요시요시~, 남친이랑 얼마나 됐냐면서 키스는? 섹스는? 다했겠지? 캐묻는 부분 진짜 박수. 나중에 처음인 거 알고 쇼죠였구나~ 역시 니니를 좋아해~ 하는 거 진짜 웃기면서 미침. 손가락 바로 넣은 거 먄하다고 거의 몇십분 동안 히로인 녹여먹음요….
얀데레남주의 짠한 모먼트 왜 이렇게 좋은지. 트랙4에 서 히로인한테 절절하게 고백하는 장면도 좋지만, 그 후에 자기 어필하는 부분… 의사 될 거니까 고생 안 시킨담서 결혼해서 가족 되자하는 이부분! 진심 최고. 육아고 가사고 뭐고 다 해준다는데 와중에 히로인이 거부하니까 목소리 확 변하는 것까지. 버릴 부분? 없어요. 아니 없어요. 없어요 그냥.
막트랙도… 착하게 굴면 피임한다고(그~짓말) 히로인한테 먼저 키스해보람서 길들이는데요. 낮은 목소리 빨리하라는 것도, 좋아서 더 해달라고 웃는 부분도 최고입니다. 리뷰하고 싶은 장면들이 수두룩 빽빽이고 더 쓰고 싶지만 여긴 그냥 제발 들어주세요.
및하시상이 목소리 갭차이를 너무 잘 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생각도 지 맘대로 하고, 울면 좋아서 우는 구나! 마마되는 게 무서워서 우는 구나! 로 생각하는
이 미친 남주 매우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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