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nh sách đánh giá của 흠

전편에 이어 여전한 낮져밤이 남주의 다양한 매력으로 밀고가는 속편입니다. 전남친의 등장에 멋대로 질투해서 여주를 억지로 안았다가, 여주가 화내자 후회하고 쩔쩔매는 모습이 귀엽습니다. 오로지 밤일에서만 s일뿐, 평소엔 여주가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게 확실히 느껴져서 좋아요. 할때는 존댓말조차 반말로 변하고 딴사람처럼 강압적으로 굴다가 아침만되면 미안해여ㅠㅠ하면서 울먹거리는 남주라니ㅋㅋㅋ

평소엔 어리숙한 너드남이지만 밤에만 s기질 넘치는 절륜공이 되어버리는 남주가 그야말로 반전매력이 넘칩니다. 여주는 독자몰입을 위해서인지 이름조차 안나오고 그냥 '선배'인데, 밖에선 남주의 우위에 있는 커리어우먼이지만 밤일할땐 그저 눈풀려서 한없이 당하는 역할이에요 그래도 평소 호감이 있으니 이런 일을 당하고도 해피엔딩이 되는거겠죠? 한편으론 남주가 얼마나 잘하길래 연애의 모든 단계를 건너뛰고 바로 저렇게 될수있을까 히는 생각도 들고요ㅋㅋ

비현실적인 구도지만 남주가 이런 교육을 어릴때부터 받아온 신분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종의 신데렐라 스토리입니다. 남주가 외모만 어릴뿐 대사나 행동 모두 여유있는 연상 그자체라, 어린애다운 애교나 응석을 부리진 않아요. 심지어 그곳도 웬만한 성인남성 수준인데... 벌써부터 이러면 5년쯤 뒤엔 여주 몸이 남아날까 싶네요 남자애들 자라는거 금방인데ㅋㅋ아무튼 큰 갈등없이 결혼까지 골인하는 쇼타물 찾으신다면 여기입니다. 남주 신분이 그런지라 저나이에도 당당히 결혼이 되네요.

흔히 8척으로 알려진 여성요괴를 성반전시킨 소재로, 남성형 8척에게 여주가 심하게 당하는 내용입니다. 어린시절에 8척한테 찍혔지만 마을에서 도망친 여주는 그 기억을 잊고 성인이 되어 마을로 돌아가고, 다시 8척을 만나 처음엔 도망치려하지만 결국 홀려서 함락되는데요. 남주역할의 8척은 얼굴이 거의 안나오지만 여주 홀릴때 눈형태를 봐선 미남형이긴한듯 8척요괴 특성상 말을 못하고 포포포거리는 소리밖에 못내기 때문에 남여주의 정신적 교감은 불가능하고 오로지 육체관계만 있습니다. 쾌락함락된 여주가 제대로 m성향이라 스스로를 오나홀이라고 칭하는 등 막장으로 타락하기 때문에, 이런 취향이 있으신분께 추천드립니다

시리즈 세번째 작품으로, 여전히 오메가버스치곤 정말 착하고 상식적인 전개가 이어집니다. 오메가성을 그저 섹스 개연성으로만 활용하는 다른 많은 작품들과 달리, 이 작품은 스토리에 고민하고 신경쓴 흔적이 많이 보이고 두 주인공이 참 귀여운 짓들만 골라서 하니 보면서 맘이 흐뭇하고 몽글몽글해져요 아 물론 알파남주의 그것은 비주얼적으로 무시무시하지만ㅋㅋㅋ배려로 커버하니 여주가 괴로울 일은 없습니다. 연상연하지만 여주가 오메가라 그런지 줄곧 연하남주에게 존댓말을 쓰고 반대로 남주는 말을 놓고, 그러면서도 여주가 주도권을 쥐고있고 남주는 큰 멍멍이같이 따라다니는게 정말 매력있는 커플이에요 후기보니 또 후속편으로 아이갖기편이 예고돼있더라구요? 언급만 되는 부자 숙부님이나 전처가 낳은 자식에 대한 얘기도 언젠가 풀릴거 같은데, 기대됩니다.

첫날밤편에 이어서 발정기편조차도 굉장히 착하고 말랑한 오메가버스입니다. 연상오메가로 이미 발정기를 건전하게 해결하는데에 익숙한 여주, 반대로 여주를 혼자둔게 불안해서 일사천리로 일끝내고 전용기까지 타고 돌아온 연하알파남주는 아무것도 모르고 있던 여주한테 발정해서 좀 거칠게 안아버리고요 다음날 여주가 눈뜨자마자 아침상 차려오고 도게자 박으면서 연신 미안해하는거 진짜 귀엽습니다. 이후 여주와 대화를 하고 제대로 발정기 휴가를 보내며 목덜미까지 물어 확실하게 짝이 되는 이야기예요 결혼전부터 무는 오메가버스가 흔한데 이 만화는 결혼까지 한 부부가 서로 확실히 마음을 연 뒤에 합의하고 무는게 정말 상식적이고 배려깊은 커플입니다 정말이지 오메가버스의 유니콘 같은 작품. 전편 후속편 시리즈 모두 강력추천합니다.

보통 오메가버스라고 하면 의도치않은 발정으로 인해 남여주가 사고치는것부터 온갖 비윤리적인 전개가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작품은 오메가버스치고는 매우 착실하고 정상적인 단계를 거쳐서 결혼에 이른 주인공들이 첫날밤을 치르는 이야기입니다. 혼기가 꽉찬 오메가지만 순진한 처녀인 여주, 여주보다 5살연하지만 명문가의 알파라서 이미 결혼도 한적있는 돌싱 남주의 조합이라, 남주가 굉장히 여유롭고 아프지않게 여주를 안아줍니다ㅎㅎ매우 달달한 첫날밤편이구요 이후에 후속편들이 더 있고 모두 재밌으니 한꺼번에 지르셔도 후회는 안하실거예요.

역키잡 당하는 이야기입니다. 300살 넘은 마녀가 자그마한 아기늑대를 구해주고 키워줬더니 18년후 거구의 늑대가 돼서 마녀를 페로몬으로 함락시키고 역키잡 냠냠해버려요 나름 억제제 먹으면서 페로몬을 버텨보려던 여주였지만, 남주가 작정하고 페로몬 뿜으니 바로 눈풀리고 이성따윈 날려버리네요ㅋㅋㅋ 하고 나서도 여주 표정 보니 단순히 페로몬 때문은 아니고 원래 많이 좋아하기도했던 모양이에요. 수인물+역키잡 좋아하시면 꼭보세요.

'신기'라는 이능이 존재하는 독자적인 세계관을 배경으로, 남주의 지배능력이 폭주하는 상태에, 여주가 그 능력을 봉인하는 임무를 받고 접근했다가 남주에게 덮쳐지는 이야기입니다. 여주는 평소 남주에게 호감이 있었기 때문에 이 상황을 거부하긴커녕 남주의 지배를 받아들이고 오히려 더 부추기는데요 이리저리 다 당하고나서 알고보니 남주는 제정신이고 쌍방순애였다는 이야기. 내용 달달하고 그림도 예쁩니다.

남주는 천년 넘게 사는 용이고 여주는 늙지않는 마녀입니다. 본내용만 봐선 여주가 어려보이고 사랑도 모른다기에 순진한 처녀같은 느낌이었는데 첨부된 설정을 보니 마녀는 남성의 정액으로 살아간다는 설정이더라구요 식사같은느낌으로 그런 행위만 할뿐 사랑은 모르고 살던 마녀가 용족남주를 만나 사랑을 알아가는거죠. 아라비아풍 복장,배경 좋아하시면 더 추천합니다. 애무할때 구속구와 촉수식물이 잠깐 쓰이긴 하지만 여주가 싫어하니 바로 치워주고, 대체로 배려있는 섹스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