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황까마귀さんのレビュー一覧

연하아이돌x연상매니저 시츄입니다.

자기 마음 억누르지 못하고 거부해도 폭주해서 밀어붙이는 부분이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맛있었고 이 또한 연하의 맛이라는 느낌?

억지 강압이지만 또 너무 폭력적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아서 좋았고,
후반부에는 결국 사귀게 되고 다정해지는 시츄도 나와서
연하+짝사랑 강압+사귄 후 다정까지 모두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아이돌x매니저라는 시츄는 처음으로 들어서 색다른 느낌도 있었구요

자기 마음 못 억누르고 달려드는 연하아이돌 드시고 싶으시다면 츄라이~

교토화법을 활자로는 접해봤어도 음성으로는 처음인데...교토 사투리 매력이 상당하네요

전 너무 바닐라 동정 느낌은 막 안끌리고 좀 위험한 양아치, 느물거리는 짐승같은 타입이 좋던데 또 너무 지나치게 쓰레기면 싫거든요(뭐 어쩌라는건가 싶긴 한데)

이 경우는 뭔가 양아치같은데 또 다정한 것 같고 느물거리는 느낌+교토사투리가 합쳐져서 특유의 매력이 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괄호 안에 있는거 살짝만 스쳐지나가는 허위매물일 수도 있는데 실제로 다한다니 실화인가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누가 또 이런 타입의 사투리남 보급 안해주려나...존버합니다

그냥 썸네일만 보고 샀었기 때문에, 처음 들었을때는 엥 싶었습니다
그야 썸네일만 보면 엄청 자극적인데 초반에는 너무너무 서툰 바닐라 동정남친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아...이 맛이 아닌데 하면서 일단 먹기 시작했는데,
나중에 쌍둥이형제 등장하고 음 이 맛이지 우마이^^ 하면서 먹었어요

남주가 둘인건 들어봤어도 셋은 또 처음이라 혼란스러울까봐 걱정했는데,
셋 다 느낌이 워낙 다르기 때문에 딱히 혼란스럽진 않더라구요
서툰 남친부터 시작하니까 형제들이 등장했을때 그 자극성이 두배두배두였던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세가지맛 파티팩 잘 먹었습니다
이런 파티팩 찾고 계셨던 분들께 추천!

1편에서도 그랬지만 삽입하는 것만 메인으로 다루지 않고 여러가지 부분을 보여줘서, 단순히 욕정보다는 아 진짜 좋아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부분도 좋았고.

1편에선 NTR요소가 있었지만 이젠 완전 애인으로 발전했을 타이밍이라 그냥 더 달달하기만 하겠구나...했는데 여전히 복흑계략 느낌이 낭낭하네요 누나 생리주기는 왜 외우고 있는거시냐...

여러모로 달달과 욕망 두가지의 살짝 상반될 수 있는 느낌을 잘 공존시킨 것 같습니다

이런 작품 더 나와줬음 좋겠어요!

길거리에서 아이돌인 당신을 보고 첫눈에 반한 사람이 악개 되어서 스토커짓을 하며 따라다니다가 망상까지 곁들여 당신과 자신이 사귄다고 믿는다면...그리고 당신 앞에 나타난다면. 의 이야기입니다.

성우분이 연기를 너무 잘하셔서 소름돋았어요...
특히 초반의 납치하기 전까지의, 사람을 앞에 두고 있는데도 상호작용이 거의 안되는 독백처럼 여겨지는 부분이 연기를 정말 잘하시는구나. 하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남성향이었다면 이런 소재가 훨씬 더 불쾌한 쪽으로 전개되었겠지만, 여성향이기에 새롭네! 하는 느낌으로 들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지금까지 제가 들은 여성향asmr에서 아이돌 키워드라고 하면 성우분 쪽이 아이돌이었던 터라 그런 부분에서의 색다른 느낌도 있었습니다

감금, 집착, 길들이기, 구속 등의 플레이와 성우분의 축축 음습한 연기를 맛보고 싶으시다면 추천드리지만,

좀 더 로맨스적으로 소프트 포카포카 다정함이 전제된 느낌을 좋아하신다면 한번 다시 생각해보시는 걸 추천!

피는 안이어진 짭근 관계에 나이차이가 살짝 있는 것 같은 남동생x누나 관계입니다.

누나는 그냥 별 생각없이 맹하고 요령없는? 사람이라 남동생은 마음은 있지만 분명 이뤄질 수 없겠지 하는 느낌으로 방황하는...그런 상황에서
누나의 부탁을 받아 호로록 누나를 잡아먹어버리는 스토리라인인데요

문란해서 되게 능숙한데 마음은 일편단심인 순애가 존재할까?->존재
평소엔 가정적이고 상냥한 남동생인데 사실 침대에선 넹글 도는 복흑절륜이라고?->yes

다정한데 뭔가 비틀려있는 것도 있고 순애인데 문란한 것도 있고 짭근이라 문제는 없지만 또 가족상으로는 묶인 누나 동생 관계에서 오는 배덕감도 좀 있어서(그리고 약ntr임 물론 전(예정)남친이 쓸애기인 것 같아서 별 생각없었지만) 여러모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던 작품이었네요.

앞에 관계에 익숙하지 않은 누나를 살살 녹여가는 부분과 후반부에 눈 돌아서 몰아붙이는게 갭차이가 나서 킬포 중 하나였습니다

자극적인 거 먹고 싶지만 너무 피폐한 건 싫고 자극과 상냥함 문란과 순애 배덕감과 다정함 소프트와 절륜 한번에 드시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더 하겠습니다.
AND..!♡ 팀 정말 맛잘알

스토리는 클래식한 공의존 스토리와 캐릭터 조합입니다.
처음엔 마냥 다정했는데 여주가 나도 자립해야지! 라고 하자마자 날 배신하는거야? 하면서 넹글 돌아버리는 그 스토리...

거의 씬으로 범벅됐다고 할 수 있을 만큼 씬 위주고,
그 씬의 밀도가 상당히 높고 엄청난 편입니다.
들으면서 제가 다 정력이 빨리는 기분이었어요...ㅎㅎ
(그래서 좋다는 말입니다)

배뇨 등의 살짝 호불호 갈리는 키워드가 많이 있기는 하고, 남주가 넹글 돌아버리긴 했으나. 그래도 기본적으로는 다정한 편(?) 이라고 느꼈고 SE가 괜찮았어서.

뭔가 너무 하드한 것까지는 싫은데 엄청난 밀도의 씬으로 꽉꽉 찬 욕망가득 asmr 작품을 듣고 싶다! 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은 작품.으로 정리해볼 수 있겠네요

*이 작품은 특히 아쿠아리움?에서 일하는 동료 관계이기도 한데요
수조의 물고기와 여주가 완전 같진 못하겠지만 약간 예쁘게 예쁘게 안전한 수조 안에서 키워간다는 그런 느낌이 들어서 괜찮은 직업 설정이었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부모님이 재혼해 피 안섞인 오빠가 생겼는데 그 사람이 절륜한 개변태 미친x라면...? 이런 느낌의 시츄인데요.

실제 들어보니 상당히...제 생각보다 훨씬 더 돌아버린 변태였습니다...
엄청 음습하고 진짜 돌아버린 것 같은데 그런 캐릭터를 성우분이 엄청 잘 살려주신다고 느꼈어요

수면제로 잠든 여주를 수면간 하는 것부터(넣진 않지만 다른걸 넣음...어쩐히 이미지에 주사기가 있더라) 시작하고 그때도 화장실 몇번 갔는지까지 다 파악하고 있는 대사를 치는 인간입니다 얘기하면서 말끝 흐리고 웃을때 진짜 광기가 이어폰 너머로 다 느껴짐

피는 안섞여서 실제 문제는 안되는데 어쨌든 오빠긴 하니까...그런 부분에서 오는 짭근 배덕감 마음에 들었구요 철저히 씬 위주인 점도 장점이라고 생각하구요

제 기준에선 생각보다 더 하드해서 당황하긴 했습니다만
이런 걸 원하시고 들어오시는 거라면! 진짜 돈 안아깝다고 생각하실 것 같아요

1편은 어딘가 모 만화의 도박중독 기둥서방이 떠오르는 퇴마사 남주를 뭐든 주워오는 오지랖넓은(?) 순한 여주의 조화로 클래식하고 포카하게 먹을 수 있었는데요.

2편에서는 넹글 돈 집착 인외가 살짝 더해진 속편으로,
1편의 느낌은 그대로 가져가면서 다른 요소가 얕게나 더해져서 나쁘지 않았습니다.

넹글 돈 애가 하나 추가되었더라도 이것 역시 dlsite 치고는 소프트한 편이므로...촙자분들, 입문자분들께 1편과 마찬가지로 무난하게 추천드릴 수 있는 작품인 것 같네요

오지랖이 넓다고 해야 하나 어릴때부터 이것저것 주워오던 여주가 귀신까지 줍고 다니다 누가봐도 줍는 순간 인생 꼬일 것 같은 위험하지만 잘생긴 퇴마사?를 주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약간 '주〇회전'이라는 만화 작품의 후시〇로 토〇지가 살짝 생각나는, 도박ㅋㅋ으로 가끔 돈도 따오는 평소엔 기둥서방 느낌의 남주인데요.

무심한듯 속을 알 수 없지만 결국 여주를 좋아한다는 그 포인트가 맛있습니다

여주랑 남주랑 이렇게 뭔가 서로의 결핍?을 채워서 서로를 만나기 전보다 스펙타클하지만 훨씬 충만한 인생을 살게 된다...는 이야기가 클래식하지만 또 좋네요
역시 클래식은 다 이유가 있는 법인거겠죠...끄덕

소프트한 편이고 순애 포카포카 느낌에 끈덕끈덕함이 더해져있어서,
입문자분들께도 쉽게 추천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