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자막판】용사여, 귀청소를 해줄 테니 짐의 것이 되지 않겠나 ~로리여우 마왕 린네~【CV.카도와키 마이】

리온 「햇볕이 드는 툇마루에서 차를 마시니 마음이 편해지는구나, 용사여.」

「생각해 보면, 이렇게 편히 있는 게 백 년 만일지도 모르겠어.」

「인족과 마족, 각자의 힘을 합쳐 꾸려 나가면,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을 게야.」

「살짝 숨을 불어넣은 것만으로, 재미있을 만큼 날리는구나.」

「하지만, 그대의 귀를 청소한다면, 직접 하는 편이 나도 즐겁단다.」

「그대는 내 마음에 쏙 드니까, 듬뿍 귀여워했을 테지만.」

용사인 당신과 대치하는 마왕.
결전 직전. 그녀는, 한 가지 제안을 한다.
『귀를 청소해 줄 테니 내 것이 되지 않겠느냐?』
용사인 당신은 그 제안을 받아들였습니다.
용사와 마왕의 싸움은 끝을 맺고, 세계는 마왕의 지배 아래,
새로운 한 걸음을 내디뎠습니다.
그 후. 용사와 마왕은 평화로워진 세계에서 단둘이 지냅니다.
일본식 단독 주택의 툇마루에서.

이번 작품의 마왕
리온(CV.카도와키 마이)
금색의 마왕.
수백 년을 살아온 요괴 여우이나, 겉모습은 작은 여자아이.
다양한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다. 그중 가장 편안한 것이 이 모습인 듯하다.
하느니라, 하자꾸나 등 연륜이 느껴지는 말투를 사용한다.
원래 당신의 선조에게 신세를 졌던 처지로,
함께 지내는 동안 당신 자체가 마음에 들어 버린 모양이다.

리온 「나는 그대가 스스로 평가하는 것보다, 그대를 더 좋아한단다.」

『이번 작품의 내용이니라.』

일단 차를 마시며 빈둥거렸지
귀를 청소해 줬었고 말이야
그대의 귀를 희롱하는 건 재미있었단다
귀를 주물러 주기도 했어
머리도 감겨 줬었지
온천에 느긋하게 몸을 담그기도 했고 말이야
사이좋게 곁에서 잠도 잤구나
어른의 모습으로도 이것저것 해 줬잖느냐

고급 기재를 도입하여 「NEUMANN KU100」의 매력을 최대한 이끌어 내
현실보다도 리얼한 사운드와 체험을 실현.
넉넉히 귀 청소를 받고 힐링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