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본 공개】아름답고 온화한 이웃이 얀데레로 바뀌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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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주차장·낮】

어머, 안녕하세요.
오늘 날씨가 많이 덥네요.
혼자 살고 있는 것 같지만, 혹시 몸 상태 등은 괜찮으세요?

아하하 몸 관리가 잘 안 돼요?
그러고 보니 당신은 매일 밤에 에어컨을 켜둔 채로 있죠?
더운 건 이해하지만 온도가 너무 낮을지도 몰라요.
그렇게 낮은 온도로 켜두면 감기 걸릴걸요?

그러고 보니 당신은 여자친구분은 계시나요?
…없어요?
그렇게 멋진데 여자친구가 없다라니…….

(작은 소리로)
뭐, 알고 있지만.
(작은 소리, 여기까지)

엥?
아무 말도 안 했는데요?
아 맞다, 오늘 당신이 괜찮으시면 저녁을 먹으러 오실래요?
저도 혼자니까, 한 끼 분량만 만드는 것은 귀찮거든요.

근데 당신도 건강관리가 걱정되는거죠?
난 원래 요리하는 거 좋아하고 꽤 잘하는 편이거든요.

어, 저번에 드린 조림이 맛있었어요?
으흐흐, 고마워요.
그것, 저도 잘 됐다고 생각했으니까 그렇게 말해줘서 기뻐요.

그런데…….
이렇게 넉살좋게 요리를 해주거나 하는 것 싫거나 하지 않아요?
나는 요리하기 좋아하지만, 당신한테는 나는 그냥 이웃일 뿐이죠.

……그래요.
기쁘다고 해줘서 저야말로 더 기뻐요.

뭐 먹고 싶어요?
당신이 먹고 싶은 걸 만들어 줄게요.

어?
전혀 부담스럽지 않은데요?
요리하기 좋아하지만 혼자니까 아무한테도 요청을 못 받잖아요.
그러니까 저를 위해서라고 생각하며 요청해주면 좋겠어요.

흠흠….
고기 요리가 먹고 싶구나, 알았어요!
당신이 돌아올 때 쯤에 다 되도록 할게요.

(장면 전환 3초)
(히로인의 방, 밤)

어서 오세요.
막 요리가 완성됐어요.

….음?
안 먹는다고요?

....왜요?
혹시 고기를 먹는 기분이 아니었어요?

그렇지 않으면 왜 갑자기 그런 말을 하는지 알려줄 수 있어요?
무서워졌어요?
왜 당신이 저를 무서워해요?
저, 뭔가 이상한 일을 했나요……?

엥?
어떻게 방 안에 상태를 알고 있냐고…라니?
매일 밤에 에어컨을 켜둔걸 말하는 거라면 실외기 소리가 --….

…어, 그렇구나.
온도때문에 저를 의심스럽게 생각하게 됐구나.
미안하네요.
무심코 쓸데없는 말을 해버렸네요.

저말인데
당신을 너무 좋아하거든요.
당신을 좋아해서 이 아파트로 이사왔을 정도…….

어, 당신이 저를 모르는 건 어쩔 수 없어요.
당신이 제가 일하는 회사에 왔을 때 일방적으로 첫눈에 반했을 뿐이니까.

좋아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뭐든지 알고 싶잖아요?
그래서 저는 당신에 대해 알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을 뿐이에요.
그게 뭐가 나빠요?

당신도 총무부의 다나카 씨라라는 여성분을 좋아하는 거죠?
그녀의 취향을 알아서 영화 보러 가자고 부르는 거죠?
제가 하는 일이 당신이랑 뭐가 다르다는 거에요?

……내가 하고 있는 일은 상식을 벗어나고 있다고요?
그래서 뭐에요?
우물쭈물 하다가는 당신을 빼앗기고 말겠죠?

그래서 천천히 당신의 품에 들어가려고 했는데요.
이런식으로 들켜 버리다니……

그런데?
저도 아무 생각이 없었던 건 아닌데요?
당신에게 들킬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게다가 당신도 조심성이 부족했잖아?
상식이 벗어난다고 생각하고 있는 상대에게, 아무렇지도 않게 와 버린다니까…….
당신은 저를 여자라서 바보 취급하는거죠?

[푸쉬 최면 스프레이를 사용하는 소리]

의심하고 있으면 저한테 오지 말았어야 했는데.
이 바보야♪

[장면 전환 3초]

어, 일어났어요?
흐흐흐, 당신은 일하느라 피곤한 거 아니에요?

1시간 정도로 꺠는 최면 스프레이를 썼는데 2시간 반이나 자고 있던데요?
피곤한 사람은 일어나는 시간이 조금 늦어진다는 게 사실이구나.

게다가, 당신은 날씬한데 꽤 무겁네요.
근육이 튼튼해서 옷을 좀 벗기고 있을 때 두근두근 거렸거든요.

아핫, 지금 자기가 알몸이라는 것을 눈치챘나요?
......어떻게 할 생각이냐고요?
흠, 당신이 생각하는 것을 하는 뿐인데, 응?



저는 당신을 좋아해요.
근데 당신에게는 따로 좋아하는 여자가 있어요.
그럼 나밖에 고르지 못하게 할뿐?

어, 당신은 고추가 꽤 크네?
이걸으로 안을 박박거리면, 굉장히 기분이 좋을 것 같은데…….

[여성, 옷 벗는 소리]

흐흐흐, 나름대로 스타일에는 자신이 있는데…어때요?
가슴도 크고, 잘록함도…….

아핫 그런대로 마음에 들어줬구나?
왜냐면, 당신의 고추가, 봐봐… 반응하고 있는데요?

응, 이렇게 주물주물해주면...
아핫, 앞서가는 건가요?
당신의 고추 너무 미끈미끈한데?
……맛있겠다.

덥석...!

【펠라 소리】

음, 쭙, 하악…….
흠흠, 수컷 냄새….

쥽, 후루룩!
날름날름, 앗, 하악, 날름날름

아핫, 빨아주는건 좋아하는구나?
쥽, 음, 음, 음, 하악...
왜냐면 벌써 굉장히 커지는데요?

하지만, 가면 아직 안돼요♪
조금만 참아줘요?

아핫!
뿌리를 꽉 누르면 당신의 고추가 움찔하는데요?
가고싶어요?
가고싶어서 어쩔 수 없어요?

아하하, 안 돼요.
저를 수상하게 생각하고 있는데, 이렇게 고추를 움찔거리게 해서…….
당신은 성욕 발산할 수 있으면 아무나 상관없는거 아니에요?

응, 삐졌나요?
그럼 내기할까요?
저랑 섹스해서, 당신이 가는걸 참을 수 있다면….
그녀를 좋아한다고 믿어줄께요♪

하지만, 못 참으면…….
제 애인이 돼줄래?

【삽입 소리】

음, 앗, 아, 아악......



아핫, 당신의 고추를 핥아서, 제 보지도 미끈미끈해져버렸어요...

하악, 음, 안쪽까지 당신의 고추...
닿는다, 으, 응!

[여성, 허리를 흔들어 흐트러지는 목소리로]

앗, 하악, 음, 음, 아아악...!
아핫, 당신의 고추가, 제 안쪽까지 똑똑 찔러……응, 앗, 아악…….

기분 좋아, 음, 후…….
하악, 앗, 아악, 앗, 당신도 기분 좋죠?
제 안에서 고추가, 커지고 있어, 음, 하악, 하악...

있잖아, 저와 당신의 몸의 궁합……하악, 하악…….
좋지않아요?

아, 아악, 아악…!
저는 나름대로 미인인 편이라고 생각하고, 음, 앗, 앗.......
저와 연인이 되요...

앗, 음, 이제 안 돼!
가, 음, 앗, 아아아아아아아악.......!

하악, 하악, 아하, 아하하하…….
당신의 정액, 제 뱃속에 가득찼다...
흠, 아기, 생길지도 모르겠네요?

저기, 내기는 제가 이기는 거죠?
.......그러니까, 당신은 제 것.
흠, 우리 행복해져요?

....음, 앗..........
아하하, 조금만 움직여도, 당신의 고추가 커지고 있는데……?
더, 저랑 즐거운 일, 할까요?

당신이 좋아하는 사람을 생각하지 않게 될 정도로 저랑 몇 번이고 몇 십 번이고 즐거운 일을, 할래?
으흐흐, 그렇게 절망한 얼굴 하지 마요?
......오싹오싹하잖아.